• 한때 소중했던 것들(한정판 워머 warmer 에디션) 작가 이기주 출판 castle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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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주 작가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것은 '언어의 온도'라는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 책에서 간결한 이야기에서 느껴지는 여운과 마음에 꽃히는 문장들이 이 작가의 다른 책들도 궁금하게 만들었다.

    사랑, 그리움, 소중함, 이별에 대해 말하고 있는 이 산문집 역시 읽으면서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고, 뭉클해지기도 하며, 고개를 끄덕이며 읽게 되는 책이었다. 짧막한 이야기들이 실려있기 때문에 책을 읽기 힘들어 하는 사람들도 수월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추천한다.

    '지금 우리를 아프게 하는 것은 지난날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 것들이다'
    각자에게 소중했던 것은 무엇인지, 그것이 무엇을 남기고 떠나갔는지 생각해보고 이 책으로 위로받을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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