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가장 위대한 점이 무엇인가?
많은 답이 있을 수 있지만 고차원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인지혁명을 통해 끝 없는 발전을 인류는 이루어 왔다.
수 많은 발전으로 충분한 재화를 소유하고 모든 인류가 행복할 수 있을만큼 왔으나 안타깝게도 부는 고르게 분배되지 않았다.
상위 10% 제외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기 힘든 세상이 되었다. 사회는 불평등해지고 불안정해지며 무능력해졌다.

'kairos'는 '신이 점지 해준 때'라는 뜻으로 지식혁명이 시작되는 지금 아주 잘 맞아 떨어지는 단어다. 능력주의 사회의 혜택을 본 기득권들이 자신들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사다리를 걷어 차는 이 때 돌파구를 만들어야 한다. 이미 청년들은 기본적인 욕구에서 수 많은 노력을 요구받고 있다. 과도한 스펙을 요구하기 보다 활발한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취업문을 넓혀야 한다.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과거의 거울이 필요하다. 부가 한쪽으로 편중되고 계층의 이동이 막혀버린 사회는 건강하지 못해 금세 기울어지고 무너지기 마련이었다. 개인적인 탐욕에 눈이 멀어 공동체를 위기에 빠트려서는 안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복지국가, 올바른 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엘리트들의 특권의식이 아닌 사회적 지도층으로서의 책임의식인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절실히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