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1 작가 Jun Mayuzuki 출판 대원씨아이 하얀미르 님의 별점
    5
    보고 싶어요
    (0명)
    보고 있어요
    (0명)
    다 봤어요
    (0명)
    여주인공은 고교 육상선수였으나 다리를 다쳐서 쉬게 되고 목표를 잃고 쉬는 동안 알바를 하며 만난 점장과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메시지는 여주인공인 아키라가 육상을 그만둔 이야기를 해준 후 점장이 한 말이다. ‘네가 선택해서 내린 결정이면 훗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거야, 그러나 그냥 포기해버린 것이라면 그 시간 속에 계속 멈춰 있을 수 밖에 없을거야’ 라는 말이다. 누구나가 살아가면서 수 많은 결정을 내리게 된다. 그것이 타의가 되었든 자의가 되었든 상관없이 말이다. 지금 현재 존재하는 나라는 사람은 과거의 수 많은 선택들의 결과라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런 선택을 내릴 경우 온전히 내가 생각하고 판단해서 내린 결정이 아니라, 남의 의한 판단 또는 스스로 포기하는 것은 너무나도 많은 후회로 과거에 사로잡히게 된다. 미래에 대한 목표이든 사랑이든 어느 것이라도 말이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또는 어느 쪽을 선택해도 결과가 같을지언정, 적어도 조금이라도 덜 후회하는 삶을 살기 위해 주체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