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금술사 작가 Coelho, Paulo 출판 문학동네 새벽별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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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신학교 출신 양치기 '산티아고'가 꿈에서 본 보물을 찾기 위해 떠난 여행 속에서의 배움과 운명에 관한 이야기이다.
    책에서 산티아고의 마음이 산티아고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 "지상의 모든 인간에게는 그를 기다리는 보물이 있으나 그 보물에 대해 잘 이야기 하지 않아. 사람들이 보물을 더 이상 찾으려 하지 않으니까 말아야. 그래서 어린아이들에게만 이야기하지. ... 불행히도 자기 앞에 그려진 자아의 신화를 따라 살아가는 사람은 거의 없어. 사람들 대부분은 이 세상을 험난한 그 무엇이라고 생각하지. ... 그래서 우리들 마음은 사람들에게 들리지 않게 점점 더 낮은 목소리로 보물에 대해 말해. 그건 우리가 가르쳐준 길을 따라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하는것 바라지 않는 다는 뜻이지"
    나는 이것이 이 책이 이야기 하는 주제라고 생각했다. '보물'은 우리들의 순수한 꿈을 뜻하고 이 꿈을 이루지 않은 것(자아의 신화를 따라 살지 않은 것)에 대해서 우리의 마음이 고통스러워 하지 않으려고 스스로 꿈에 대한 의식이 사라지게 하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우리가 자아의 신화에 따라 살아가는 것을 원하기 때문에 우리가 자아의 신화를 따를 때 '초심자의 행운'이 따라 '표지'를 따라갈 수 있다. 우리가 자아의 신화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내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미 모든 것을 알고있는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우리가 정말로 원하는 무언가, 우리가 찾아 내야할 보석에 대해 알아낸다면 자신의 보물을 찾으러 가는 과정에서는 만나는 수많은 '표지'들을 알아채고 이를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우리가 자아의 신화를 믿고 표지를 따라간다면 처음에는 '초심자의 행운'이 우리를 돕겠지만, 언젠가는 '가혹한 시험'을 이겨내야할 때가 올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런 때가 올 때마다. 지금의 고비만 넘기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절대 포기 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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