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고서] 한 권의 책이 만든 조선의 일상

2025.10.01

전시자료 가례(家禮)
기본서지 주희(송) ㅣ 목판본 ㅣ 조선후기ㅣ 2권 1책
전시기간 2025.10.01.(수) ~ 2025.10.31.(금)
전시장소 중앙도서관 1층 문창마루
전시내용

오늘날 관혼상제의 많은 모습은 『주자가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남송의 학자 주자가 집안에서 지켜야 할 네 가지 예법 -성인식, 혼례, 장례, 제사-을  정리한 이 책은, 조선에서 가정의 법전이자 사회 질서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왕에서부터 백성까지 모두가 이를 따라 상복의 모양, 제사의 절차, 혼례의 순서를 지켰습니다.

율곡 이이는 “예는 집안을 세우고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이다”라 하여 그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주자가례』, 법전도 무기도 아닌 책 한 권이 500년 조선을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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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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