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감상하는 색다른 방법

BIFF 작품론

영화를 본 관객들은 영화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눈다. 친구나 가족에게, 때로는 인터넷을 통해서 영화 속 인물과 주제에 대해 혁신적인 측면을 분석하거나 기술적 맥락에서 성취한 것들을 발견하고 언급한다. 이처럼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비평하는 모습에 대해 프랑스의 영화비평가인 크리스티앙 메츠(Christian Metz, 1931~1993)는 “우리는 모든 영화를 이해한다. 하지만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명쾌한 해답을 내리기란 의외로 쉽지 않다.”고 말했다.

영화비평은 작품의 내용과 창조적 표현 정도를 평가하며, 수용자에게 가치판단의 기준을 마련해 줌과 동시에 수용의 폭을 넓혀주고, 궁극적으로는 작품이 지닌 역사성이나 사회적 상황을 분석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영화비평은 감독과 관객 양쪽 모두에 영향을 미쳐 영화의 시대적 흐름을 선도하는데 기여한다.<출처: 네이버지식백과>

이 가이드는 부산대학교 교양선택과목에 개설된 ‘BIFF 작품론’ 강좌의 교육과 학습에 필요한 학술정보를 담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상영된 주요 초청작들을 분석, 평가, 배치함으로써 영상 예술의 시대정신을 읽는 눈을 기를 수 있으며, 나아가 영화를 연구하고자 하는 이들과 학생들에게 영화 비평 담론의 새로운 차원을 보증해준다.

수강자의 TIP

학술정보가이드 서포터즈의 활동보고서와 댓글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2022-1 [분반:001]

부산국제영화제에 상영된 주요 초청작들을 감상하고, 이를 분석·비평하는것에 대해 배운다.

강의는 팀 티칭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수님의 강의와 영화감상으로 구성된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작품을 특정한 테마(아시아 영화의 창, 월드 시네마 등)로 분류하여 제시한다.

2022-1 [분반:001]

<시험정보>

리포트 과제로 시험이 대체되어 중간, 기말고사 시험이 없다. 교수님마다 분량과 형식이 다르지만, 대체로 감상문 등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는 과제가 주어지기에 강의에서 사용된 자료를 바탕으로 영화를 분석하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논리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

강의내용과 부수적인 요소들을 최대한 활용 및 참고하여 각 영화에 대한 감상문을 작성한다. 외부자료를 그대로 참고 또는 인용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수업내용 및 PPT의 주요부분들은 반드시 기록해두어야 한다. 영화를 만들었던 역사적 배경, 표현기법, 여러가지 영화적 장치의 의미를 유기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2-1 [분반:001]

<과제정보>

1. 본 수업에서 다루었던 모든 내용과 주제를 응용하여 영화는 동시대 쟁점들을 어떻게 담거나 드러내고 있는지 기술하기

2. 영화가 담아내는 이념과 형식점 관점에서 중국 5세대 및 6세대 감독들의 가치관과 변별점에 대해 기술하기

3. <어나더라운드>와 <피닉스> 중 한 작품을 선택하고 유사한 주제 또는 소재를 다른 방식으로 제시한 작품을 선정하여 비교분석하기  등

*강의에 사용된 영화 목록: <안녕하세요>, <아사코>, <어나더라운드>, <피닉스>, <체리향기>,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고령가 살인 사건>, <책상 서랍 속의 동화>, <시티 라이프>

추천 저널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2005-5641
한국영화평론가협회
2636-0330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p)1975-5082, (e)2733-9165

본 가이드는 부산대학교 교양선택 및 일반선택(일반교양) > 문학과 예술(3영역)에 개설된 BIFF 작품론 강의 및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1

익명1
2023년 11월 15일 9:13 오후

평소 영화를 좋아하긴 했지만 부산국제영화제에 소개되는 영화들에 관심을 가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 작품성 있는 영화들을 여럿 소개받을 수 있었고 영화를 감상하는 시야가 넓어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교수님들께서 해설도 해주셔서 내가 느낀 부분과 비교도 할 수 있었고 영화가 가지는 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