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혁명, 세계를 뒤흔들다

유라시아 근대사 읽기

1917년 3월과 11월(러시아력에서는 2월과 10월)에 러시아에서 일어난 두 혁명을 통칭하여 러시아 혁명이라고 한다. 이 혁명을 통하여 세계 최초의 공산정권이 수립되었다. 1917년 3월 12일 러시아의 페테르스부르크에서 일어난 혁명이다.

제1차 세계 대전에서 거듭된 패전과 물자 부족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과 전제정치에 대한 불만 등 차르 전제정부의 내외정책이 실패하자 진보주의자들이 주동이 된 일종의 민주주의적 혁명으로 로마노프 왕조는 전복되고 뤼보프공의 임시 정부가 수립되었으며, 같은 해 7월에 온건파 자유주의자인 케렌스키 내각이 수립되어 볼셰비키 혁명의 전주곡이 되었다. 2월 혁명으로 성립된 정부가 약체여서 소비에트와의 이중 권력 구조상태가 지속되었다. 이에 망명처로부터 귀국한 레닌은 ‘모든 권력을 소비에트로’라는 기치를 내걸고 민중의 지지를 넓혀, 11월 7일 무장봉기를 일으켜 볼셰비키(다수파, 레닌이 대표)가 정권을 장악하였다. <출처: 네이버지식백과 러시아 혁명>

이 가이드는 부산대학교 교양선택과목에 개설된 ‘유라시아 근대사 읽기’ 강좌의 교육과 학습에 필요한 학술정보를 담고 있다. 러시아사의 여명기에서부터 소비에트체제 성립 시기까지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접근하므로 러시아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할 수 있다.

수강자의 TIP

학술정보가이드 서포터즈의 활동보고서와 댓글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2022-2 [분반:001]

비대면으로 플라토를 통해 강의가 이루어진다. 강의 PPT는 따로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강의 필기를 꼼꼼히 하는 것을 추천한다. 강의 외에도 러시아 역사 중심의 책을 읽거나 유튜브 영상 또는 러시아 역사 다큐멘터리를 찾아 보는 것이 학습에 도움이 되므로 추천한다.

2022-2 [분반:001]

중앙아시아와 특히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역사가 주요 강의주제이다. 러시아와 관련된 역사 사건이나, 유럽의 역사와 함께 러시아의 외교 및 전쟁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다양한 나라가 나오는 만큼 각 국가에 대한 정보가 많아서 암기하기 어렵다.

러시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프랑스와 우크라이나의 역사에 관해서도 배우게 된다.

2022-2 [분반:001]

과제는 없으며 중간·기말고사로 진행되었다. 문제는 사지선다형의 객관식 시험으로 CBT로 진행, 40분동안 40문제를 풀게된다. 지엽적인 문제가 많고 특히 국가 이름을 잘 외우는 것이 관건이다. 사건중심의 역사의 흐름과 연도문제도 출제된다.

문제 예

다음 중 동 슬라브에 포함되지 않는 국가는?

다음 중 노벨상을 수상한 작가와 책 이름이 잘못 매칭된 것은? 등

추천 저널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1229-0548

본 가이드는 부산대학교 교양선택 및 일반선택(일반교양) > 사상과 역사(1영역)에 개설된 유라시아근대사읽기 강의 및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2

김유진
2023년 05월 18일 10:52 오전

러시아 혁명에 대해서 쓴 가이드로 1차 세계대전에서의 왕조의 전복에 따라 진보주의자들이 주동한 민주주의적 혁명으로 볼셰비키가 정권을 장악하게 된 과정에 대해서 설명하며 전체적인 혁명의 배경과 의의를 알 수 있었습니다. 내용은 길지 않아서 흥미롭게 잘 읽었지만 지식백과에서 그대로 들고 온 것 같은 짧은 느낌이라 ‘유라시아 근대사 읽기’ 수업과는 별개로 배경지식을 쌓은 느낌이었습니다. 수업에서는 러시아의 역사에 대해 다루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러시아 역사에 생소한 학생들을 위해 역사에 관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글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에 있는 추천 사이트나 기사, 영상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김소현
2023년 05월 16일 11:49 오후

러시아 혁명으로 세계 최초의 공산정권이 수립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중요한 글인 것 같습니다. 다만 살짝 아쉬운 점은 러시아 혁명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글에 등장하는 세력들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 과목은 제가 작년 1학기에 수강했던 과목이라 반가운 마음에 클릭하게 되었습니다. 시험 볼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이 러시아 국기를 물어봤던 것인데요 사실 이 과목을 수강하면서도 저 질문을 맞닥뜨리기 전까지는 러시아 국기가 뭔지도 몰랐었기 때문입니다. 성적을 잘 받았었기 때문에 다른 분들을 위한 소소한 팁을 드리자면 몰아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일주일에 십분이라도 좋으니까 강의를 듣고 복습하는 것이 시험기간에 공부 부담을 줄이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강의를 들을 때도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너무 세세한 부분까지 필기할 필요는 없고 역사를 하나의 큰 줄기를 두고 어떤 왕이 어떤 업적을 세웠는지 정도만 정확히 알고 간다면 점수를 잘 받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