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재준이가 예솔이를 못 데려오는 이유

스토리텔링 민법

더글로리 전재준이 예솔이를 못 데려오는 이유를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박연진과 하도영이 이혼하지 않는 이상 전재준이 예솔이를 데려올 방법은 없다. 극 중 전재준이 박연진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 이유는 민법에서 찾을 수 있다.

민법 844조 1항은 “아내가 혼인 중에 임신한 자녀는 남편의 자녀로 추정한다”고 명시한다. 쉽게 말해, 결혼 생활 중 아내가 임신한 자녀는 남편의 자녀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남편이 자녀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아니더라도 그렇다. 민법상 친생추정의 원칙에 따라 예솔이의 친부는 하도영이 되는 탓에, 전재준이 법적 부녀관계를 주장하기란 어렵다. <출처:이데일리 궁즉답>, <사진출처: 넷플릭스>

이 가이드는 부산대학교 교양선택과목에 개설된 ‘스토리텔링 민법’ 강좌의 교육과 학습에 필요한 학술정보를 담고 있다. 문학적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하여 국가와 개인의 경제활동과 가족활동의 기초가 되는 민사 법률관계를 학습을 통해 현대 사회구성원으로서 급속한 사회발전에 따라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문제에 대한 이해와 사고능력을 함양한다.

수강자의 TIP

학술정보가이드 서포터즈의 활동보고서와 댓글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2022-1 [분반:068]

본 강의는 100% 사이버강의로 이루어진다. 강의 이외 토론, 실험, 실습, 실기, 현장체험은 물론 과제도 없다.

강의 PPT를 위주로 강의가 진행되며, 강의 PPT를 교수님께서 미리 업로드하여 주시기 때문에 미리 다운받아 예습할 수 있으며, 가능한 한 예습하는 것이 학습하는데 도움이 된다. 대학교 교양 강의 수준으로 가볍게 그리고 필수적인 내용만 다루므로 그렇게 어렵지 않다.

2022-1 [분반:068]

해당 강의에서 가장 많이 다루었던 주제는 “민법”이다. 세부적으로 부동산법, 상속법, 토지계약법 등 대학생이 일아두면 좋은 내용과 상속법 등 흥미롭고 생활 속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세부 법들을 주차별로 배우게 된다.

특히 부동산 임대차 부분의 학습범위가 넓다.그 외에 민법에 대해 간략하게 법적인 의미를 알아보고, 계약법(의사표시, 법률행위 등)도 배우게 된다. 강의에 등장하는 각 권리에 대한 개념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2-1 [분반:068]

<과제 및 시험정보>

과제는 없으며 출석과 기말고사 만으로 성적이 매겨진다.기말고사는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며 법 과목 특성상 문제는 60일, 30일 등 조건기간에 대한 문제와 사례적용 문제가 대부분이다.

<시험문제 예>

법조항중 ”3개월 이내 신청하면 된다.“라는 조항을 “6개월 이내 신청하면 된다.”로 바꿔서 낸다.

부동산 임대차에 관한 부분이 시험문제에 가장 많이 등장하였다. 문제 난도는 강의PPT를 정독하여 외우면 쉽게 풀 수 있는 평이한 수준이었다.

2022-1 [분반:068]

<과제 및 시험정보>

기말고사 1번만 치러지므로, 시험분량은 매우 많다. 특히 “ㅇㅇ권” 같은 개념을 이해해야 하는 부분은 반드시 문제로 출제되므로 개념을 이해하지 않고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그러므로 꼭 해당 개념을 명확히 이해한 후 관련 법조항과 사례들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본 가이드는 부산대학교 교양선택 및 일반선택(일반교양) > 사회와 문화(2영역)에 개설된 스토리텔링 민법 강의 및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5

익명2
2023년 11월 28일 5:14 오후

가이드가 상당히 유익합니다. 요즘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드라마의 내용을 소재로 하였고, 어렵게 느껴지는 민법을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신 덕분에 민법에 관한 관심이 더 커지는 거 같습니다.

현재 2023년 2학기 저는 이 과목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민법은 상당히 어려운 법이며, 우리 삶에 매우 밀접해 있고 그만큼 중요한 법입니다. 이 강의는 이번 학기 100% 사이버 강의로 진행하고 있는데 헷갈리는 부분을 여러 번 다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례를 들어서 설명해주시는 덕분에 이해가 잘 됩니다. 시험은 기말고사만 치고, 과제는 없는데 절대로 벼락치기 하면 안 될 거 같습니다. 내용의 양이 상당합니다.

익명1
2023년 11월 24일 9:38 오후

2021년 1학기에 수강하였고 더글로리 내용을 이용해서 가이드를 작성한게 매우 잘 작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과목 같은 경우 사이버 강의로 진행되기에 그냥 강의만 틀어놓는 경우도 있을것 같은데 그러면 나중에 공부하기가 힘이 드니 영상이 잘 만들어졌기에 꼭 밀리지 말고 강의를 수강해서 기말고사 1번 전범위로 시험이 진행되기에 매주 공부하고 복습을 해야 나중에 양이 감당이 되실겁니다. ox문제와 객관식으로 이루여졌는데 숫자 같은 것도 나온 기억이 있고, 개념도 잘 기억하셔야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기가 용이하실 겁니다.

익명2
2023년 11월 17일 2:52 오후

(2022년 2학기 수강)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있는 드라마인 더글로리 속 내용을 이용해서 자칫 생소할 수 있는 민법의 내용을 적용시켜 자연스럽게 풀어낸 가이드를 읽으니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과목에 대한 관심도를 더 높일 수 있는 가이드 내용인 것 같습니다.
저는 작년 2학기에 이 과목을 수강했습니다. 강의 전체는 동영상 강의로 이루어지고 기말 시험 한번으로 성적을 평가하게 됩니다. 과목 이름과 같이 스토리텔링이기 때문에 민법을 딱딱하게 배우지 않고 여러 사례속에서 적용시키게 됩니다. 그렇기에 개념만을 이해하기 보다는 다양한 실제 사례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상강의에서 교수님이 소개해주시는 사례를 놓치지 말고 필기해두면 시험칠 때 유용합니다.
또한 민법 특성상 비슷하지만 구분되어있는 법 종류가 많은데, 이를 표와 같은 형식으로 전체적으로 정리해서 외우면 헷갈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공되는 PPT에서 챕터가 끝날때마다 그 챕터를 요약해주는 페이지가 나오는데 이를 이용해 반복적으로 복습해주면 나중에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민법 내용에서 특수하게 예외가 되는 조항이나 사례를 암기하는게 좋습니다.
대면강의가 아니기때문에 강의수강이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강의 시청을 미루게 되기 때문에 학습은 규칙적으로 해두는것이 좋습니다.
법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더라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천천히,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니 비전공자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익명2
2023년 11월 03일 10:49 오후

(2023년 여름 계절 수강) 뉴스 자료 등을 활용해 실생활 사례들을 연관 지어 상속, 물권, 저당권 등 민법의 내용과 적용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수업으로 비전공자들에게는 생소한 만큼이나 또한 유익한 강의라고 느낍니다. 다만 법 수업 특성상 배우는 내용이 많다 보니 다른 교양 수업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시험공부 시간이 많이 할애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비대면 수업(녹강) 출석+기말고사로 성적을 산출하는 수업이기에 스케줄 압박이 적고, 교수님께서 제공해 주시는 자료 또한 정리가 아주 잘 되어있어 자율적으로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는 수업이라 (특히 본가가 먼 분들께도) 계절 교양으로 특히 추천하는 수업 중 하나입니다. 만일 정규 학기 중에 여러 과목들과 함께 수강하시면 자칫 학기 말 벼락치기를 면치 못하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겠으나 개인적으로 (기말고사 시험 점수에 비해) 최종 성적이 생각보다 잘 나왔던 수업이니 아마 수강하시는 어느 분이든 최선을 다하시면 뭐든 얻어 가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시험공부는 절대 피상적으로 하지 마시고 파트마다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며 넘어가시길 조언 드리겠습니다. 단순 암기 바탕 함정 문제(적용 기간, 조건 바꿔 놓기)도 출제되긴 하지만 대체로 이해를 못 한 채 공부한 사람은 찍을 수밖에 없게 내십니다.

익명1
2023년 06월 05일 7:43 오후

저는 2021년 1학기에 이 수업을 수강하였고, 가이드에 나와있는대로 100% 사이버강의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편하게 기간안에 출석을 하고 복습을 편하게 할 수 있으며, 민법에 여러 부분중에서도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일수 있는 부분을 많이 수업에서 다루십니다. 기말고사를 한 번만 치기 때문에 시험범위가 많은 편인데 벼락치기를 하기 보다는 1주일마다 나가는 진도를 동영상을 들으면서 잘 익히고 ppt를 제공해주시기 때문에 계속 읽다 보면 어지간한 내용들이 자연스럽게 기억이 되기 때문에 막판에는 정말 안외워지는 부분만 딱 직전에 외우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