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긍정 심리학은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와 같은 부정적 감정보다 개인의 강점과 미덕 등 긍정적 심리에 초점을 맞추자는 심리학의 새로운 연구 동향으로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심리학부 교수 마틴 셀리그먼(Martin Seligman)이 창시했다. 기존의 심리학이 정신질환 치료와 같이 삶을 불행하게 하는 심리 상태를 완화하는 데에만 치중, 오히려 삶의 긍정적 가치를 돌아보지 못했다는 반성에서 시작된 것으로, 미국에선 하버드대 등 100여 개 대학에서 정식 강좌가 시작됐다.
셀리그먼은 “긍정적 삶을 만들기 위해서는 외부의 도움보다는 자신의 의지가 훨씬 중요하다”며 “행복은 누가 가르쳐주거나 훈련시키는 게 아니라 스스로의 발견과 창조를 통한 자기화의 과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행복의 3대 조건으로 ‘즐거움, 몰입, 삶의 의미’를 꼽은 뒤 “부정적 정서를 약화시키는 강점의 신호를 인지하고 자신보다 좀 더 큰 어떤 것(이웃, 사회)에 대한 헌신을 통해 만족을 이끌어 내라”고 조언했다. <출처: 선샤인 논술사전>
이 가이드는 부산대학교 교양선택과목에 개설된 ‘행복의 심리학’ 강좌의 교육과 학습에 필요한 학술정보를 담고 있다. 행복이라는 주제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토대로 얻어진 다양한 심리학적 발견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행복 수준을 점검하고 행복을 위해 개인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통찰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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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자의 TIP
학술정보가이드 서포터즈의 활동보고서와 댓글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2022-1 [분반:001]
원격으로 진행되는 수업으로, 주로 배우는 내용은 긍정심리학이 무엇인지, 그것이 왜 필요한지를 설명하고 구체적으로 긍정심리학 이론에서 우리의 행복을 결정짓는 요인에 대해 살펴본다. 교수님께서 책의 생소한 내용을 최대한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중간에 실험 혹은 이야기와 관련된 사진과 영상 자료를 보여주셔서 수업을 듣는 재미가 있었다. 무엇보다 교수님께서 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현실에 적용하길 바라시기 때문에 이후에 나의 행복에 대해 생각할 때 매우 유용한 지식을 얻어갈 수 있다.
2022-1 [분반:001]
과제가 하나 있는데 행복의 심리학 내용을 자신의 삶에 직접 적용하여 스스로의 행복을 모니터링한 연구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수업에서 배운 내용 중 행복을 측정하거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기억하고, 이를 실제로 한 학기 동안 자신의 일상에 적용해서 ‘나의 행복 증진 프로젝트’를 설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실천 계획을 세우고 점진적으로 자신의 행복이 증가하는 것을 기록하여 보고서로 작성하면 된다.
2022-1 [분반:001]
수업은 PPT로 진행되나 시험 문제는 교재에서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반드시 구매하길 추천한다. 시험은 책의 내용을 발췌하거나 개념을 정리한 문장이 적혀 있고 빈칸에 들어갈 말을 적는 서술형으로 출제된다. 따라서 중요한 개념들을 잘 기억하고 있다가 출제되는 문장에 삽입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O, X 문제도 출제되는데 수업을 열심히 들으면 충분히 풀 수 있다. 용어나 표현이 비슷해서 서로 헷갈리는 경우가 있으니 책에 나오는 표현 그대로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으며, 교재를 꼼꼼하게 읽어야 한다.
2022-1 [분반:001]
중간고사는 PPT와 책의 출제 범위가 동일하여 PPT에 담긴 범위의 책 내용만 제대로 읽는다면 어렵지 않게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다만 기말고사는 PPT에서 교수님이 설명하시는 범위와 책에서 출제되는 범위가 많이 상이했다. 따라서 이를 따로 준비하지 않는다면 해당 범위를 온전히 맞출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 변별력을 위한 것일 수 있지만, 이에 대비해 책의 전반적인 내용들을 추가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 평균적으로 학생들의 시험 점수가 낮았는데 열심히 준비한다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본 가이드는 부산대학교 교양선택 및 일반선택(일반교양) > 사회와 문화(2영역)에 개설된 행복의 심리학 강의 및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