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글쓰기

영어작문 학습전략

영어 실력의 전반적인 향상을 위해서는, 4대 영역(듣기·읽기·말하기·쓰기)을 고르게 학습하는 것이 가장 좋다. 내 영어 실력을 중급 이상의 수준으로 향상시키길 원한다면, ‘쓰기 영역’에 좀 더 집중한 학습 방법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영작 학습’을 통해 원어민이 사용하는 정확한 어휘, 문법, 어순 등을 체득한 후, 듣기·읽기·말하기로 영역을 넓혀나가는 것이 좀 더 수월한 학습 방법이 될 수 있다.

영어 글쓰기는 어휘, 문법, 어순, 뉘앙스 등 고려할 부분이 많고, 단어의 쓰임도 변수가 많아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어 학습자들이 어려움을 느끼기 쉽다. 다른 영역과 비교하면 고려해야 할 것이 많은 ‘어려운 영작 학습’이지만 쓰기 공부를 제대로 시작한다면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영어를 학습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버려야 한다. 매일 1~2문장씩 ‘영어 일기’를 쓰는 것을 추천하는데, 그날 그날의 날씨, 오늘 느낀 기분을 영작하면서 부담감으로 발생하는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짧게 쓰더라도 ‘주어+동사+보어(목적어)’ 형태의 정확한 어순으로 쓰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hot(덥다)’ 보다는 ‘It is hot(오늘 덥다)’로 써야 실력이 유의미하게 향상된다.

영어 쓰기를 학습하면 글의 정확한 어순을 익힐 수 있다. 그리고 어순에 맞춰 글을 쓰는 과정에서 올바른 문법 활용과 단어 쓰임새를 익히기 때문에 다른 영역을 공부하기 수월해진다. 예를 들어 ‘decide(결심하다)’라는 단어를 활용해 ‘I decided to change jobs this year(난 올해 이직을 하기로 결심을 했어)’로 영작할 경우, ‘decide’ 뒤에 ‘to + 동사원형 형태의 부정사’가 오는 어순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다. 이렇게 문법적으로 완성된 문장을 ‘말하기’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것처럼 ‘글의 어순’을 안다는 것은 듣기, 읽기, 말하기에 큰 도움이 된다. <출처: 한국TOEIC위원회 블로그>

이 가이드는 부산대학교 교양선택과목에 개설된 ‘영어글쓰기’ 강좌의 교육과 학습에 필요한 학술정보를 담고 있다. 학생들이 영어로 글을 쓰는데 필요한 기술, 전략, 지식을 습득하고, 영어로 자신의 의견을 발전시키고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영어글쓰기 능력뿐만 아니라 전박적인 생각 조직하기, 생각 발전시키기, 생각을 적절히 표현하기 능력도 배양한다.

수강자의 TIP

학습정보가이드 서포터즈의 활동보고서와 댓글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2023-1 [분반:004]

대면수업이며 교재 중심으로 진행된다. 영어 글쓰기 방법과 스킬에 대해서 배우지만 독해도 상당수 배운다. 학술적 글쓰기, 에세이 쓰기, 비교 대조 글쓰기, 원인결과 글쓰기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기본적인 문장 구조, comma 쓰는 법, transition signal을 사용하는 방법 등을 배운다. 영어 배경지식이 있으면 큰 무리 없이 들을 수 있다. 교재 중심으로 교재의 답이나 추가로 설명하는 부분은 PPT로 업로드해준다.

영어 공부와 관련해서 유용한 사이트 및 공부 방법도 틈틈이 알려준다. 주로 과제는 영어 글쓰기 중심, 시험은 문법 위주로 이루어 진다.

2023-1 [분반:004]

<과제정보>

영어 글쓰기 과제가 총 4개(학술적, 절차적, 원인결과, 비교대조) 부여된다.

글쓰기는 PADLET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이중 절반은 따로 Grammarly를 돌려 한글로 제출해야 한다. 분량은 1단락 정도이고, 매주 10분정도 작문시간이 있으므로 그 시간을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글쓰기 과제의 경우 쉬운 내용(좋아하는 인물, 동물 등의 주제)이므로 부담없이 할 수 있으며, 교수님이 매번 피드백을 해준다.

2023-1 [분반:004]

<시험정보>

시험문제는 책의 practice와 동일하게 나온다. 문제내용도 책에서 가져오기 때문에 책의 문장을 열심히 익히면 어렵지 않다.

시험 문제는 거의 문법문제이며 1~2문제 제목이나 concluding sentence를 쓰는 문제가 나온다.

기말고사는 두 문장을 접속사를 통해 합치는 문제가 나왔는데, 스펠링, comma, 대문자, 온점의 실수에 유의해야한다.

2023-1 [분반:004]

<문제 예시>

  • comma가 들어가야할 부분 수정
  • comma splice, run-on문장 수정
  • 대문자 잘못된 부분 수정
  • 맥락에 맞지않는 문장 삭제 또는 위치이동
  • 동사/명사/형용사/관형사 잘못쓰인 것 찾고 수정
  • 주어와 동사의 수일치
  • 주어와 대명사의 호응관계 잘못된 것
  • 적절한 접속부사 쓰기
  • 도입부와 함께 요약하는 마무리 문장 쓰는 작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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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가이드는 부산대학교 교양선택 및 일반선택(일반교양) > 외국어(6영역)에 개설된 영어글쓰기 강의 및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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