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의 평행선은 퀸스에서 돌아온 밤을 경계로 하여 좁아졌다. 그러나 길이 좁아졌다고 해도 앤은 조용하고 행복한 꽃이 그 길에 만발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진지한 일과 큰 포부와 두터운 우정은 앤의 것이었다. 어떤 것도 앤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공상과 꿈나라를 빼앗을 수는 없었다. 길에는 언제든지 모퉁이가 있는 법이다."
다음 편인 애이번리의 앤에서 이어질 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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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 앤(미니북) 출판 자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