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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출판 한겨레출판사소설에는 두개의 키워드가 반복해서 등장한다. ‘자살’과 ‘거짓말’. 주인공인 ‘하석’은 염세적인 여자 고등학생으로 위 두 단어에 대해 자신만의 생각과 입장을 가지고 있다. 근데 읽으면서 그 분석이나 통찰이 그리 깊거나 신선하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보면 평범할 수 있는 생각들인데 그 생각들을 마치 굉장시 소중하고 대단한 발상인냥 생각하는 주인공이 조금 귀엽게도 느껴졌다. 이야기 첫부분도 그렇고 주인공 성격도 그렇고 넷플릭스의 ‘웬즈데이’가 생각났다. 그래서 뭔가 좀 더 귀엽게 느껴졌는지 모른다. 거짓말이라는 것에 대해서 깊이있는 작가의 생각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딱히 그런것이 없는 게 아쉬웠다.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