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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 ] 동서문화교류와 실크로드
칭기즈칸의 손자 쿠빌라이칸은 ‘유라시아 자유무역지대’를 구상해고 만들어냈다. 쿠빌라이는 이 구상을 통해 정치ㆍ군사ㆍ경제ㆍ유통ㆍ생산ㆍ교통 등 다방면에 걸쳐 자유무역과 중상주의 정책을 펼쳤다. 또 다인종, 다언어, 다문화를 가진 사람들을 고용해 세계제국을 운영했다. 쿠빌라이칸은 몽골이라는 이름으로 세계를 하나로 묶으려고 했다. 그 중심지는 13세기 쿠빌라이가 건설한 북경이었다. 중국의 수도 북경이 중국 동북쪽 귀퉁이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은 몽골고원부터 중국까지를 포함해서 보면 북경이 중심이기 때문이다. 쿠빌라이는 통혜하라는 운하를 통해 북경을 발해만과 연결하고, 신중한 남송 공략을 통해 해양을 강화했다. 이때 발전한 도시가 천진과 상해다. 쿠빌라이칸은 이를 통해 기존에 여러 유목제국이 기초를 닦고 확립해놓은 초원의 군사력과 중국의 경제력이라는 토대 위에 무슬림의 상업력을 결합한 대교역권이라는 시스템을 만들어냈다.

[ 학습 ] 러시아 혁명, 세계를 뒤흔들다
1917년 3월과 11월(러시아력에서는 2월과 10월)에 러시아에서 일어난 두 혁명을 통칭하여 러시아 혁명이라고 한다. 이 혁명을 통하여 세계 최초의 공산정권이 수립되었다. 1917년 3월 12일 러시아의 페테르스부르크에서 일어난 혁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