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기로운 음주생활

술의 세계

‘부어라 마셔라’를 넘어 술을 음미하는 시대가 왔다. 최근 몇 년 사이 소주와 맥주가 단단하게 지키고 있던 자리를 전통주 등의 다양한 주류가 대신하고 있다. 각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소비자층인 MZ세대 사이에서는 나에게 맞는 술, 즐길 수 있는 술 등 자신의 취향을 확연하게 보여 주는 술을 찾아 마시는 것이 당연하다는 문화가 자리잡았다. 취하기보다 즐기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것을 미덕으로 삼는 것이 요즘 MZ세대의 주류 문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21 주류 시장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선호하는 음주 트렌드(복수응답) 상위 5가지는 편의점 구입(67.4%), 홈(Home) 술(48.0%), 즐기는 술(33.7%), 혼술(30.8%) 이다.

위스키나 와인도 MZ세대들의 즐기는 술 취향의 대상이다. 최근 유명 위스키의 경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품귀 현상이 발생할 정도다. 소셜미디어(SNS)를 즐겨하는 MZ세대는 위스키나 와인 등의 사진을 올리며 자신만의 이미지와 취향을 나타내는 수단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2030을 중심으로 시작된 하이볼 열풍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위스키에 탄산을 섞어 만드는 칵테일 하이볼이 유행하며 주 재료가 되는 가쿠빈 등 특정 위스키가 품귀 현상을 겪기도 했다. <출처: 중앙일보>

이 가이드는 부산대학교 교양선택과목에 개설된 ‘술의 세계’ 강좌의 교육과 학습에 필요한 학술정보를 담고 있다. 술의 종류와 양조 과정 등 술에 대한 교양지식을 살펴보고 건강한 음주 습관을 알아본다.

수강자의 TIP

학술정보가이드 서포터즈의 활동보고서와 댓글을 참고하여 작성될 예정입니다.

본 가이드는 부산대학교 교양선택 및 일반선택(일반교양) > 융복합(7영역)에 개설된 술의 세계 강의 및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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