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문은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베트남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많은 언어작품이 만들어졌다. 그 시초는 은대(殷代)의 갑골문자(甲骨文字)에서 비롯되었으나 이것이 한문으로서 정비된 것은 주(周)나라 이후이며, 이것을 문체상으로 구별하여 고문(古文) ·변려문(騈儷文) ·팔고문(八股文) 등으로 나누고, 또 순수한 운문(韻文)인 한시(漢詩)가 있다. 본래 한문은 문어적 요소가 강하여 구어적이라고 하는 ‘백화문(白話文)’조차도 문어적 요소를 포함하는 것이 상례로 되었다. 그 밖에 고대 인도의 산스크리트 등의 불교 경전을 한문으로 번역한 한역불전의 문체도 있다. 이들 여러 문체는 일찍이 한국에 전해져 훈민정음에 의한 한글이 나오기 전까지는 한문이 전용되었으며, 이것은 다시 일본으로 전하여졌다. <출처: 두산백과>
이 가이드는 부산대학교 교양선택과목에 개설된 ‘한문(I)’, ‘한문(II)’ 강좌의 교육과 학습에 필요한 학술정보를 담고 있다. 각 한자마다 가지고 있는 의미를 탐구하여 글자 자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하고, 이와 더불어 고사성어와 고전 명문을 통해 선인들의 삶과 지혜를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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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자의 TIP
학술정보가이드 서포터즈의 활동보고서와 댓글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2022-2 한문(I) [분반:004]
주교재와 교수님께서 제공해주시는 PPT 자료를 모두 참고해야 한다. 애초에 초보자를 대상으로 개설된 강의이기에 교수님께서 큰 부담을 주지는 않으시지만, 중간에 교재 내용 읽기를 시키는 등 한문이 포함된 본문 정도는 스스로 읽을 줄 알아야 한다. 기본적으로 교재에 있는 본문을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시지만, 매 수업이 끝날 때 중국 4대 미인, 김시습, 김득신 등 교재에 없는 재밌는 한시 이야기 및 한자어를 설명해주신다. 이 부분 역시 시험에 포함되니 신경 써서 들을 필요가 있다.
2022-2 한문(I) [분반:004]
중간고사 대체로 두 편의 에세이 쓰기와 한 편의 한시 쓰기 과제가 있다. 에세이 쓰기는 교수님이 제시하신 주제 2편에 대해 각각 10줄 정도로 작성하면 된다. 단, 내용 안에 포함된 한자어는 모두 한자로 변환해야 한다. 한시 쓰기는 각 구절의 끝 글자 ‘홍(紅)’, ‘통(通)’을 사용하여 5언 10글자의 시를 짓고 각 글자의 음과 뜻, 그리고 각 구절의 해석을 작성하면 된다. 교수님 역시, 학생의 관점에서 한시를 쓰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므로 문법적인 오류를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2022-2 한문(I) [분반:004]
기말고사는 60분에 걸쳐 진행되며, A4용지 한 장 분량의 문제가 출제된다. 교재 1~8장까지 진도를 나갔는데, 그중 2, 4, 6, 8과에서 출제되었다. 시험 범위 및 유형은 시험 2주 전에 공지사항으로 알려주신다. 시험 범위 내에 있는 교과서 한자의 음과 뜻을 명확하게 암기해야 한다. 한자를 작성하는 문제는 사자성어를 제외하고는 출제되지 않는데 이번 시험 기준 약 16개의 사자성어를 암기했다. 또한, 본문에 수록된 한자 외의 학이시습 등 교재의 다양한 부분에서 출제되니 시험 범위에 포함된 한자는 놓치지 않고 암기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