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원생을 위한 논리적인 글쓰기
학문 공동체에 갓 입문한 대학원생들이 학술적 글쓰기의 핵심이라 할 논증의 주요 절차와 방법을 쉽고 빠르게 습득하도록 돕기 위한 강의이며, 학술적 글쓰기 일반에 통용될 수 있는 기초적인 가이드라인을 ‘준비 단계–집필 단계–마무리 단계’라는 세 부분으로 나눠 제공하고자 한다. 첫 번째 준비 단계에서는 테마별 선행 연구 및 참고 자료를 탐색하고 이를 토대로 유의미한 연구 주제를 설정하는 방법을, 두 번째 집필 단계에서는 해당 연구 주제에서 도출된 자기만의 주장(가설)을 논문의 구성과 체제에 맞춰 논리적으로 증명해가는 방법을, 세 번째 마무리 단계에서는 문장 퇴고, 참고 문헌 정리, 논문 유사도 검사 등 글의 초고를 학문 공동체의 규칙에 따라 수정 및 보완하는 마무리 작업의 구체적 수행 방법을 다룬다.
강사 : 김희정 박사(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표절 없이 논문 쓰기 : 인용과 주석
논문은 ‘읽기를 통해 쓰는 글’입니다. 기존의 논의를 분석적으로 읽고, 그것을 통해 나의 생각을 논증하는 글입니다. 다른 사람의 논의를 내 글과 연결하는 활동이 인용입니다. 인용된 자료의 서지적 정보를 정확히 밝히는 것은 학술공동체가 요구하는 최소한의 윤리입니다. 따라서 논문의 윤리는 정확한 인용법과 주석정리법에 달려 있다고 하겠습니다. 사소한 인용과 주석이라도 무시하면 표절로 오해될 수 있습니다. 이번 특강을 통해 논문 쓰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표절의 기준, 인용과 주석정리법의 원칙을 미리 꼼꼼히 정리하세요.
강사 : 김기란 박사(연세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