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언제부터 언어를 가졌을까? 인간의 최초 조상들은 과연 언어라는 것을 만들어 사용했을까?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문자의 기록은 기원전 4000년경 메소포타미아 지방에 사는 수메르 사람들이 점토판에 남긴 글자로 대부분 숫자 계산과 같은 내용이었다. 이렇게 보면 문자의 나이는 약 6000살 정도밖에 되지 않은 셈이다. 말보다 글이 훨씬 후대에 생겨난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 보면, 문자 이전에 인류에게 존재했을 언어는 그야말로 베일에 싸여 있는 신비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베일에 싸인 언어의 기원은 언어를 신의 은총으로 생각하게 만들었다. 언어는 신이 우리에게 준 선물이며, 언어는 이 세상이 시작될 때 함께 등장했다는 생각이 싹트기 시작한 것이다.그리고 ‘바벨탑’ 이야기는 인간의 언어가 지금처럼 여러 개의 말로 나누어지게 된 기원을 들려준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이 가이드는 부산대학교 교양선택과목에 개설된 ‘언어 사회와 문화’ 강좌의 교육과 학습에 필요한 학술정보를 담고 있다. 의사소통 수단으로서의 언어적인 표현과 비언어적인 표현에 대한 이해를 한다. 특히 한국어의 다양한 특성들이 맺고 있는 문화적인 연관성을 살펴본다.
수강자의 TIP
학술정보가이드 서포터즈의 활동보고서와 댓글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2022-1 [분반:001]
강의 초반부에서는 언어 자체에 대해 학습하지만, 강의 후반부로 가면 우리 사회에서 쓰이는 한국어의 모습과 언어 문화의 다양한 연관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학습한다. 강의방식은 플라토를 통해 진행되었다.
강의의 내용 자체는 고등 문법 교육과정내용에서 더 나아가 심화적인 부분을 배운다는 느낌이 강했으며, 한국어와 더불어 언어 자체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 수강하면 좋다.
사회속의 언어, 언어적 및 비언어적 표현, 한국어의 특징, 대중매체와 언어 등의 주제를 배운다.
2022-1 [분반:001]
<과제정보>
“학과나 동아리의 독특한 표현 조사”라는 주제의 과제가 출제되엇다. 학과나 동아리에 관한 표현 10개의 뜻과 유래 등 다양한 언어표현 방법에 대한 과제였다.
<시험정보>
시험은 기말고사만 실시되었으며, 수업 마지막 날에 예상 시험 문제 6개를 교수님께서 불러주셨다. 각 문항에 답할 때 예시를 들어 설명할 것을 교수님께서 추천하셨다.
문제 예
- 한국어의 말소리 특징을 요약하시오.
- 한국어 문장구조와 특징을 요약하시오
- 언어의 기능에 대해 서술해보시오
- 문자의 발달과정을 설명해보시오
- 재구에 대해 예를 들어 설명해보시오 등
2022-1 [분반:002]
강의는 중간고사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되었고, 이후에는 조별 발표 과제를 위해 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조별 발표 과제는 교수님께서 임의로 조를 정해주었고, 발표 준비를 위해 2주간의 시간이 주어졌다. 발표주제는 중간 고사 이후 교재의 챔터들을 조별로 하나씩 맡아 내용을 설명하는 형식이었다.
중간고사 전까지는 언어의 기능과 변화 등 전반적인 내용을 배웠으며, 중간고사 이후부터 한국어의 뿌리, 특징 등 본격적으로 한국어에 대한 개념을들 배우게 된다.
2022-1 [분반:002]
<과제정보>
과제는 교수님께서 선정한 논문의 일부분을 읽고 요약 하는 “논문요약하기”와 교재내용을 발표하는 “발표과제” 두가지가 출제되었다.
<시험정보>
시험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2번 실시되었으며, 문제는 모두 서술형이었다.
대부분 책에 나온 개념을 묻는 질문들이었다.
문제 예
- 성별에 따른 언어적 차이에 대해 서술하시오
- 차자표기(차용포기)의 뜻과 그 종류에 대해 서술하시오
- 중세국어의 특징에 대해 서술하시오
- 화용론에 대해 설명하시오
- 자음 및 모음의 특성과 분류방법에 대해 서술하시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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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가이드는 부산대학교 교양선택 및 일반선택(일반교양) > 사회와 문화(2영역)에 개설된 언어사회와 문화 강의 및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언어는 세상과 소통하는 수단이다.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언어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언어사회와 문화 강의를 들으면서 언어의 특징과 속성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이 되었고, 이는 더 발전하여 어떤식으로 언어를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었던것 같다. 언어의 특성에 대한 발표가 있었는데 그를 통해 주도적으로 언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이는 언어에 대한 생각의 깊이를 주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우리사회가 쓰는 언어들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고 언어의 소중함과 언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강의라고 생각함.
우리는 아주 어릴 때부터 언어를 사용한다. 언어는 하나의 세계이자 삶이다. 언어는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에, 그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언어자체의 역사 등을 학습하는 등의 노력이 추가되면 이해하기 쉽다. 언어사회와 문화라는 강의에서는, 처음에는 언어 자체에 대해서 배운다. 언어가 어떤 길을 따라 왔는지, 그 발자취를 좇다 보면 현재의 언어가 보이기도 한다. 물론 많은 변화가 있기는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쓰이는 언어의 모습을 함께 배우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다. 우리 사회에서 언어와 언어 문화의 다양한 연관성에 대해 배우는 것은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언어의 모습과 특징 등을 이해하고, 현대의 언어의 모습을 탐구하며, 문화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탐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