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 [분반:001]

한 주차에 업로드되는 녹화 강의 1~2개를 해당 기간 내에 수강하면 되는 원격 형태로 진행되었다. 주교재 없이 강의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제작된 PPT, 학술자료 발췌 등)를 교수님께서 제공해 주셨다. 과학과 기술 영역에 속하지만, 과학적인 원리보다는 결과론적인 현상들과 이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와 같은 현대사회에서 자주 논의되는 문제들을 다루기 때문에 인문·사회 계열 학생들도 무리 없이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2022-1 [분반:001]

14주 차에는 텀프 대체로 레포트를 작성하는 과제가 진행되었다. 재생에너지 변동성 해결을 위한 P2G(Power-to-Gas) 기술의 해외 사례를 조사하고, 국내 주요 도시나 지자체(1곳)의 에너지 수급 현황을 고려한 적용 방안 및 전망에 대해 기술하는 것이 레포트의 주제였다. 과제 주제 자체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생소했지만, 주관적인 견해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므로 객관적으로 신뢰할만한 참고 자료들을 적절히 찾아 형식에 맞게 작성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22-1 [분반:001]

시험은 중간·기말고사로 2번 시행되며, 30문제 내외로 다지선다형 객관식으로 출제된다. 시험 문제의 난이도 편차가 있는 편인데, 간단하게 고르고 넘어갈 수 있는 선지도 있지만 꽤 까다롭게 출제되는 문제들도 있기 때문에 강의안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는 것이 좋다. 강의안의 분량이 적은 편이 아니고, 추이 및 정책들을 폭넓게 배우기 때문에 제공되는 모든 자료를 암기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교수님께서 부가 설명을 통해 강조하시는 내용이 있으므로 그 부분을 중심으로 주요 내용과 그 외 내용을 구분하며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2022-2 [분반:001]

기후 위기를 맞아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나라들이 어떤 방안을 취하고 있는지, 친환경에너지의 발전 방식은 어떠한지에 대해 배운다. 토론이나 발표 등 다른 활동 없이 교수님이 배포하신 PPT 내용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관련 내용에 대한 사진, 동영상 등의 시청각 자료를 적극 이용하신다. 과학 분야에 대해 잘 모르고 전공과는 거리가 멀더라도, 전문지식을 요구하지 않을뿐더러 경제, 정치, 제도적 분야도 다루기 때문에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다.

2022-2 [분반:001]

과제는 중간고사 치기 전, 기말고사 치기 전 두 번 진행되었다. 첫 번째는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생산되는 전력을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해외 한 곳을 선정하여 에너지 전환 사례를 조사하고 이를 통해 국내의 도시나 지자체에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망을 서술하는 과제이다. 두 번째는 국내외 친환경 연료인 수소, 암모니아, 폐기물 가스화 등을 이용하는 주요 교통수단(자동차, 항공기, 철도, 선박)의 사례를 조사하고 이에 적용된 기술에 대한 특징과 향후 전망에 대해 기술하는 과제이다.

2022-2 [분반:001]

중간고사, 기말고사는 서술식과 객관식이 섞여 10문제 정도가 출제된다. PPT 분량이 다소 많다고 느꼈지만, 그 강의의 제목이나 주요 키워드 중심으로 시험이 나온다. 세계 각국에서 환경규제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아야 하며, 친환경에너지 방식에 대해 알아야 한다. 연도나 %와 같은 수치 등 구체적인 숫자보다는 그 강에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서술하면 된다. 주 PPT 자료가 아닌 보충 자료는 객관식으로 출제될 확률이 높은데 이 또한 키워드 중심으로 잘 정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