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액세스 #1] 오픈 액세스란?

[오픈 액세스 #1]

 오픈 액세스는 “학술정보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과 이용”이라는 개념으로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어디서든지 각종 연구성과물들을 출판과 동시에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적 운동입니다.

 

따라서 법적, 경제적, 기술적 장벽 없이 연구 성과물의 생산자와 이용자가 정보를 공유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경제적 장벽: 라이선스 요금, 이용 요금, 회비 등 접근 비용 문제

∙ 법률적 문제: 저작권, 라이선스 등 이용권한 문제

∙ 기술적 장벽: 영구적인 접근 보장, 표준화 등 접근성 문제

 

BOAI (Budapest Open Access Initiative)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활동으로 오픈 액세스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함으로써 동료심사가 이루어진 연구 논문을 금전적인 제한 없이 자유로운 인용이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하여 셀프 아카이빙과 오픈 액세스 저널 두 가지의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오픈 액세스의 특징

∙ 정보 생산자가 이용자가 되며 이용자가 다시 생산자가 된다.

∙ 학술논문의 저자는 출판을 통해 이윤을 추구하지 않는다.

∙ 연구결과를 널리 배포하여 공유함으로써, 연구업적을 인정받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OAK Portal > OAK 소개 > Open Access

오픈 액세스 유형

Gold Open Access (Open Access 학술지)

 

∙ 연구자가 오픈 액세스 학술지에 논문을 출판하여 누구나 해당 논문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논문 출판 비용은 저자, 연구 후원기관, 저자가 소속한 대학 등이 부담하며 동료 평가 과정이 이루어집니다.

∙ 완전한 오픈 액세스 학술지의 대표적인 예로는 영리 기관인 BMC(BioMed Central), 비영리 기관인 PLoS(Public Library of Science)가 있으며, 하이브리드 오픈 액세스 학술지는 기존의 유료 학술지 출판사에서(예: 스프링거(Springer))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Green Open Access (Open Access 리포지터리)

 

∙ 연구자가 구독 기반의 학술지에 자신의 학술논문을 출판한 이후에 특정 오픈액세스 리포지터리, 아카이브 등에 자신의 논문을 셀프 아카이빙 하여 지정된 오픈 액세스 리포지터리(기관 리포지터리나 특정 웹사이트 등)에 등재하여 누구나 해당 논문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Green Open Access는 리포지터리 내에서 별도로 동료 평가를 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다른 곳에서 동료 평가가 끝난 논문을 업로드합니다.

∙ 오픈 액세스 리포지터리는 보통 대학 등의 기관 단위에서 운영하는 기관리포지터리 혹은 특정 분야의 자료를 대상으로 한 주제리포지터리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기관 리포지터리의 예로는 DSpace@MIT, Eprints, Fedora, Open Repository가 있으며, 주제별 리포지터리는 PubMed Central, UK PubMed Central, ArXiV가 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 > 월드라이브러리 > 연구자료 > 도서관 용어해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