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사유적 재현공간을 통한 “휴식”의 표현연구 : 본인 작품 “휴식” 연작을 중심으로 / A Study on “Rest” Expression through Cogitative Representation Space : Focused on Personal Work “Rest” Sequence
Document Type
Dissertation/ Thesis
Author
Source
Subject
Language
Korean
Abstract
An artist wants to express sensitivity springing up in own inside and other things considered valuable through works. Sprit is free unlike limited human life, and endeavors to harmony with actuality while dreaming ideal world and happiness. The audience becomes to feel happiness in meeting with a world that was not recognized yet through works of artists. On one hand, the works play aisle role in connecting ideal world with actuality. When artist expresses intentions or showed it by visualization, all of the artist is to be worked inevitably. For this reason, artist is to be granted necessary assignment which has to seriously review own essence and identity. Human was thrown to world and grown up, and then lives in scopes of institutional framework after becoming a social member. This study is aimed to understand world more correctly with progressive cogitation centering on reason, based on my social experiences going through till now. The study is laying its goal in holding cornerstone to approach more to arts with open thought. Daily actuality representation of my work contained social experience, philosophical thought concept along with comprehensive meaning of depiction and expression, and studied artistic world of Edward Hopper as a preceding artist. The reason was that I sympathized with his artistic world view laying stress on relating to existence essence of one person which was much profound in artist originality rather than technique or prevailing trend. This study investigated formation of subject and free ego based on way for being of existentialism in Jean-Paul Sartre to search for essential ego. In psychology, this endeavored in knowing position of present status in egoistic needs function through eye and gaze of Jacques. Concerning black tone occupying large part of canvas screen, this analyzed it while comparing Sigmund Freud with Jacques Lacan. Though Freud explained space as conflicting concept by dividing it Heimlich and unheimlich, Lacan concentrated it as fearful uncanny concept. However, human emotion is not able to be classified correctly owing to more complicated image. Gilles Deleuze suggests multilateral analysis without concentrating a certain state in one place because even linguistic is not clear. Despite of these all efforts, it is hard to define various modern people. Nomad which is a term of meaning pastoral tribe and wanderer has a sympathizing section with how to look up the breakthrough. It is because that the philosophical concept of creative act changing own consistently, rather than finding specific sense of value and life style at one place is similar to the phase of the times. Modern times is changing speedily with acceleration owing to computer spread and telecommunication, and sprit unlike body wanders about world because of Internet development, and further all things happened at everywhere are informed by real time. Nonetheless, it became hard to forecast the future by large information ironically. Owing to materialism by the economic issues difficult to resolve and longitudinal virus making mutation etc., modern people feel anxiety for existence. Personal work is a private expression of cogitation as a modern people including these all situations in life. At this time, sprits will be devastated and impoverished while being swept with modern waves if there is not subjectivity. Modern cogitation shall be spread deeply like root concept of Rhizome, and individual cognition shall be stretched out such as dendrite of nerve cell. When doing like that, artist becomes to look at world with own existent experiences and intuition from deep cogitation. For this intuition, artist is encouraged to prepare understanding of diversified world with open mind. In doing so, artists could be a matured human with varieties as a subject having free will, and practice life and true communication one will be realized while loving others as other subjects.
예술가는 자신의 내면에 일어나는 감성과 그 외에 자신이 가치있게 여기는 것들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싶어 한다. 유한한 인간의 삶과 달리 정신은 자유로우며, 이상적인 세계와 행복을 꿈꾸며 현실과의 조화를 위해 노력한다. 관객은 자신이 인식하지 못했던 세계를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만나고 행복해 한다. 한편으로는 인간이 가질 수 없는 이상세계와 현실을 이어주는 통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작가가 의도하는 바를 표현해 내거나, 시각화하여 나타낼 때, 작가의 모든 삶이 필연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작가는 자신의 본질이나 정체성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찰해야 할 필연적인 과제를 부여받게 되는 것이다. 인간은 던져 지듯이 세상에 태어나서 성장하고 사회의 구성원이 되며, 제도권의 영역 안에서 생활해 간다. 본 연구는 본인이 겪은 사회적 경험을 바탕으로 하며 이성이 중심이 된 진보된 사유를 가지고 세계를 정확히 이해하는데 있다. 그리하여 열린 사고를 가지고 예술에 한발 더 다가 갈 수 있는 초석을 삼는데 그 목표를 두었다. 본인 작업은, 일상적 현실 재현에 사회적 경험과 철학적 사유개념 그리고 묘사, 표현의 포괄적인 의미가 들어있으며, 선행 작가로는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의 예술세계를 연구하였다. 그 작가를 선택한 이유는 작가의 독창성에 있어 기법이나 유행하는 조류가 아닌, 훨씬 심오한 것으로 한사람의 존재적 본질과 관련됨을 중시한 그의 예술세계관에 공감하기 때문이다. 본질적인 자아를 찾기 위하여 사르트르(Jean-Paul Sartre)의 실존주의적 존재방식을 근거로 하여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자아의 성립을 탐구하였다. 심리적으로는 라캉(Jacques Lacan)의 시선(視線, eye)과 응시(凝視, gaze)로 자아적 욕망의 기능 속에 현재 상태위치를 알고자 노력했다. 캔버스 화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블랙 톤(Black Tone)에 대해서는 프로이드(Sigmund Freud)와 라캉(Jacques Lacan)을 비교 하면서 분석하였다.프로이드는 공간을 하임리히(Heimlich)와 운하임리히(Unheimlich)로 나누어 대립적 개념으로 설명하였으나, 라캉은 두려운 낯설음(uncanny)개념으로 집중한다. 그러나 인간의 감정은 더 복잡한 심상으로 정확한 분류가 불가능 하다. 들뢰즈(Gilles Deleuze)는 언어조차도 확실치 않으며 어느 한 가지 상태를 한곳에 규정하지 않고 다각도의 분석을 제시 한다. 이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복잡하고 다양한 현대인을 규정하기는 어렵다. 유목민, 유랑자(流浪者)를 뜻하는 용어인 노마드(Nomad)는 그 돌파구를 찾는데 어느 정도 공감되는 부분이 있다. 한곳에서 특정한 가치관과 삶의 방식을 찾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자신을 바꾸어가는 창조적 행위의 철학적 개념이 지금의 시대성과 같기 때문이다. 현대는 컴퓨터 보급과 인터넷의 사용으로 가속도가 생겨 빠르게 변하고 있다. 지구는 글로벌화 되어 모든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실시간으로 알려 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하게도 대량의 정보로 인해 앞날을 예측하기가 더욱 힘들어 졌다. 해결하기 어려운 경제적 문제와 변이를 일으키는 신종 바이러스 공격으로 현대인들을 당혹하고 불안하게 만든다. 또한 물질 만능주의가 만연하고, 도덕적 가치의 하락, 모든 것을 금전적으로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때, 주체성이 없다면, 현대의 물결에 휩쓸려 정신은 황폐해지고, 피폐해 질 것이다. 현대의 사유는 리좀(Rhizome)개념으로 뿌리가 아래를 향해 뻗어나가야 하며 개인의 사유는 넝쿨식물처럼 뻗어나가야 한다. 그래야만 작가는 본인이 경험한 실존적 체험과 깊은 사유로 직관을 가지고, 이 세계를 바라다 볼 수가 있게 된다. 이런 직관을 위해서는 열린 사고로 다변화의 세계를 이해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자유의지를 가진 주체로 다양성을 가지고, 성숙한 인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타인도 또 다른 주체로써 사랑 할 수 있으며, 실천하는 삶과 진정한 소통의 삶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예술가는 자신의 내면에 일어나는 감성과 그 외에 자신이 가치있게 여기는 것들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싶어 한다. 유한한 인간의 삶과 달리 정신은 자유로우며, 이상적인 세계와 행복을 꿈꾸며 현실과의 조화를 위해 노력한다. 관객은 자신이 인식하지 못했던 세계를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만나고 행복해 한다. 한편으로는 인간이 가질 수 없는 이상세계와 현실을 이어주는 통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작가가 의도하는 바를 표현해 내거나, 시각화하여 나타낼 때, 작가의 모든 삶이 필연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작가는 자신의 본질이나 정체성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찰해야 할 필연적인 과제를 부여받게 되는 것이다. 인간은 던져 지듯이 세상에 태어나서 성장하고 사회의 구성원이 되며, 제도권의 영역 안에서 생활해 간다. 본 연구는 본인이 겪은 사회적 경험을 바탕으로 하며 이성이 중심이 된 진보된 사유를 가지고 세계를 정확히 이해하는데 있다. 그리하여 열린 사고를 가지고 예술에 한발 더 다가 갈 수 있는 초석을 삼는데 그 목표를 두었다. 본인 작업은, 일상적 현실 재현에 사회적 경험과 철학적 사유개념 그리고 묘사, 표현의 포괄적인 의미가 들어있으며, 선행 작가로는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의 예술세계를 연구하였다. 그 작가를 선택한 이유는 작가의 독창성에 있어 기법이나 유행하는 조류가 아닌, 훨씬 심오한 것으로 한사람의 존재적 본질과 관련됨을 중시한 그의 예술세계관에 공감하기 때문이다. 본질적인 자아를 찾기 위하여 사르트르(Jean-Paul Sartre)의 실존주의적 존재방식을 근거로 하여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자아의 성립을 탐구하였다. 심리적으로는 라캉(Jacques Lacan)의 시선(視線, eye)과 응시(凝視, gaze)로 자아적 욕망의 기능 속에 현재 상태위치를 알고자 노력했다. 캔버스 화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블랙 톤(Black Tone)에 대해서는 프로이드(Sigmund Freud)와 라캉(Jacques Lacan)을 비교 하면서 분석하였다.프로이드는 공간을 하임리히(Heimlich)와 운하임리히(Unheimlich)로 나누어 대립적 개념으로 설명하였으나, 라캉은 두려운 낯설음(uncanny)개념으로 집중한다. 그러나 인간의 감정은 더 복잡한 심상으로 정확한 분류가 불가능 하다. 들뢰즈(Gilles Deleuze)는 언어조차도 확실치 않으며 어느 한 가지 상태를 한곳에 규정하지 않고 다각도의 분석을 제시 한다. 이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복잡하고 다양한 현대인을 규정하기는 어렵다. 유목민, 유랑자(流浪者)를 뜻하는 용어인 노마드(Nomad)는 그 돌파구를 찾는데 어느 정도 공감되는 부분이 있다. 한곳에서 특정한 가치관과 삶의 방식을 찾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자신을 바꾸어가는 창조적 행위의 철학적 개념이 지금의 시대성과 같기 때문이다. 현대는 컴퓨터 보급과 인터넷의 사용으로 가속도가 생겨 빠르게 변하고 있다. 지구는 글로벌화 되어 모든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실시간으로 알려 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하게도 대량의 정보로 인해 앞날을 예측하기가 더욱 힘들어 졌다. 해결하기 어려운 경제적 문제와 변이를 일으키는 신종 바이러스 공격으로 현대인들을 당혹하고 불안하게 만든다. 또한 물질 만능주의가 만연하고, 도덕적 가치의 하락, 모든 것을 금전적으로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때, 주체성이 없다면, 현대의 물결에 휩쓸려 정신은 황폐해지고, 피폐해 질 것이다. 현대의 사유는 리좀(Rhizome)개념으로 뿌리가 아래를 향해 뻗어나가야 하며 개인의 사유는 넝쿨식물처럼 뻗어나가야 한다. 그래야만 작가는 본인이 경험한 실존적 체험과 깊은 사유로 직관을 가지고, 이 세계를 바라다 볼 수가 있게 된다. 이런 직관을 위해서는 열린 사고로 다변화의 세계를 이해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자유의지를 가진 주체로 다양성을 가지고, 성숙한 인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타인도 또 다른 주체로써 사랑 할 수 있으며, 실천하는 삶과 진정한 소통의 삶이 이루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