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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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 | ▼a811.4▼2부산대 동양관계항목전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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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a하태완▼0253103▲ | |
245 | 1 | 0 | ▼a모든 순간이 너였다 :▼b하태완 에세이 /▼d하태완 지음▲ |
246 | 1 | 3 | ▼a반짝반짝 빛나던 우리의 밤을, 꿈을, 사랑을 이야기하다▲ |
260 | ▼a고양 :▼b위즈덤하우스,▼c2018▲ | ||
300 | ▼a271 p. :▼b채색삽도 ;▼c21 cm▲ | ||
653 | ▼a한국문학▼a한국수필▲ | ||
999 | ▼a정재훈▼c장정순▲ |
원문 등 관련정보
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모든 연인들의 어깨를 토닥여주는 책
학과: 의예과, 이름: 노*지, 선정연도: 2018
추천내용: 저는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3년 동안 장난스런, 때로는 진지한 친구로 지내다가, 수능이 끝나고 그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비로소 서로의 연인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첫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고, 방학기간동안 알콩달콩 데이트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행복은 길지 않았습니다.
남자친구는 서울로 학교를 가게 되었고, 저는 부산에서 학교를 다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즉, 장거리 연애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귀기 전에는 장거리 연애라도 사귈 수 있다면 행복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자주 볼 수 없고,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 때 곁에 있어주지 못하고 어깨 한번 토닥여주지 못한다는 사실이 너무 슬펐습니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주변에서도 동정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선생님, 친구들, 선배, 심지어 어머니까지 많이 힘들다고. 되도록 장거리 연애는 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학기 초반에 새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여 죽도록 힘들었습니다. 밤에 혼자 숨죽여 운 날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제가 카카오톡이나 스카이프로 남자친구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면 남자친구는 곁에서 위로해 줄 수 없다는 것을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렇게 서로 힘든 나날을 계속하던 때, 처음으로 남자친구를 만나러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그 때는 화이트 데이가 훌쩍 지나 있었고, 당연히 화이트 데이에는 우리는 만나지 못했었습니다.그렇게 하루 종일 남자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제가 다시 부산으로 돌아가야 할 때, 남자친구가 저에게 종이백을 하나 건넸습니다. 종이백 안에는 남자친구 취향의 사탕들과 <모든 순간이 너였다>라는 책이 담겨있었습니다. 남자친구의 선물을 안고 간다는 생각 덕분에 집에 가는 길이 마냥 눈물바다이진 않았습니다. 뭔가 뿌듯하고, 든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집에 와서 이 책을 열어보고는, 자동으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사랑하는 **가 이 책을 읽고 에너지를 얻어가길^^~”
“그 갑작스러운 사랑이 인생에/최고의 순간(**를 만난 순간~)을 안겨줄 수도 있다는 말이다.”
책에 삐뚤빼뚤 그어진 밑줄과 메모들은 금방 제 눈시울을 붉게 물들였습니다. 이렇게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존재만으로 위로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찬찬히 읽으며 마음도 진정시키고 몸이 멀리 있다고 해서 마음까지 멀리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준, 평생 잊지 못할 이 책을, 저처럼 장거리 연애로 힘들거나 애틋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사람에게 바칩니다.
학과: 의예과, 이름: 노*지, 선정연도: 2018
추천내용: 저는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3년 동안 장난스런, 때로는 진지한 친구로 지내다가, 수능이 끝나고 그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비로소 서로의 연인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첫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고, 방학기간동안 알콩달콩 데이트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행복은 길지 않았습니다.
남자친구는 서울로 학교를 가게 되었고, 저는 부산에서 학교를 다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즉, 장거리 연애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귀기 전에는 장거리 연애라도 사귈 수 있다면 행복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자주 볼 수 없고,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 때 곁에 있어주지 못하고 어깨 한번 토닥여주지 못한다는 사실이 너무 슬펐습니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주변에서도 동정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선생님, 친구들, 선배, 심지어 어머니까지 많이 힘들다고. 되도록 장거리 연애는 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학기 초반에 새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여 죽도록 힘들었습니다. 밤에 혼자 숨죽여 운 날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제가 카카오톡이나 스카이프로 남자친구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면 남자친구는 곁에서 위로해 줄 수 없다는 것을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렇게 서로 힘든 나날을 계속하던 때, 처음으로 남자친구를 만나러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그 때는 화이트 데이가 훌쩍 지나 있었고, 당연히 화이트 데이에는 우리는 만나지 못했었습니다.그렇게 하루 종일 남자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제가 다시 부산으로 돌아가야 할 때, 남자친구가 저에게 종이백을 하나 건넸습니다. 종이백 안에는 남자친구 취향의 사탕들과 <모든 순간이 너였다>라는 책이 담겨있었습니다. 남자친구의 선물을 안고 간다는 생각 덕분에 집에 가는 길이 마냥 눈물바다이진 않았습니다. 뭔가 뿌듯하고, 든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집에 와서 이 책을 열어보고는, 자동으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사랑하는 **가 이 책을 읽고 에너지를 얻어가길^^~”
“그 갑작스러운 사랑이 인생에/최고의 순간(**를 만난 순간~)을 안겨줄 수도 있다는 말이다.”
책에 삐뚤빼뚤 그어진 밑줄과 메모들은 금방 제 눈시울을 붉게 물들였습니다. 이렇게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존재만으로 위로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찬찬히 읽으며 마음도 진정시키고 몸이 멀리 있다고 해서 마음까지 멀리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준, 평생 잊지 못할 이 책을, 저처럼 장거리 연애로 힘들거나 애틋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사람에게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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