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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라틴어 수업‘을 읽고
학과: 경영학과, 이름: 김*현, 선정연도: 2019
추천내용: 아는 동생이 ‘라틴어 수업’이라는 책을 추천해주면서 ‘템푸스 푸지스’라는 말을 던졌다. 그 말을 듣고 멋있어보여서, 나도 책을 읽어보았다. 라틴어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책에서는 라틴어 공부는 평범한 두뇌를 공부에 최적하된 두뇌로 활성화시키고 사고 체계를 넓혀준다고 했다. 또한 삶의 긴 여정 중의 한 부분인 학문의 과정은 끝이 없다고 했다. 그리고 학문을 하면서 ‘틀을 만드는 작업’을 하여 인간과 세상을 보는 틀까지 세울수 있었다.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알아서, 그것을 빼서 쓸 수 있도록 지식을 분류해 책장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따라서 공부를 한다는 것은 단순히 학문을 암기하는 것을 넘어, 우리 마음속의 아지랑이를 보는 일이라고 했다. 따라서 우리는 학교를 위해서가 아니라, 인생을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다. 또한 공부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따뜻한 가슴이 있어야 지성인이다. 공부를 하는 목적을 알고, ‘무엇을 위해서, 누구를 위해서 공부하는지?’ 물어야 한다. 그리고 지금 많이 공부해서 결과가 안 나타나더라도, 언젠가는 나타난다. 공부는 성숙을 배워가는 좋은 과정이다. 힘들게 공부하는 과정 주엥 자기자신과의 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 좋지 않은 결과를 맞이 하게 되면 자신의 한계를 보기도 한다. 또한 끊임없이 지독한 나, 열등한 나와 조우하게 된다. “자신을 가엾게 여길 줄 모르는 가엾은 인간보다 더 가엾은 것이 무엇이겠습니까?”라는 문장이 인상깊었다.
또한 자기자신을 표현하는 올바른 방법이 모든 표현의 기초가 되고, 그것이 참다운 지적 체계를 형성한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관찰해야한다. 약점과 맞서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만, 자기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이 있어야 하고, 스스로 묻고 답을 찾아야 한다. 인생은 자신의 뜻이나 의지와 상관없이 흘러갈 때가 많다. 따라서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그것이고 나는 내가 할 일을 한다는 태도를 취해야한다. 중요한 건 내가 어찌할수 없는 일과 내가 할 일을 구분하여, 그 둘 사이에서 허우적거리지 말고 빨리 빠져나와야 한다. 이렇게 이 책을 통해서 ‘학문’에 대해 깊이 있는 고찰을 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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