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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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래에 조금 먼저 도착했습니다 :북유럽 사회가 행복한 개인을 키우는 방법
자료유형
국내단행본
서명/책임사항
우리는 미래에 조금 먼저 도착했습니다 : 북유럽 사회가 행복한 개인을 키우는 방법 / 아누 파르타넨 지음 ; 노태복 옮김
원서명
The Nordic theory of everything : in search of a better life
개인저자
발행사항
서울 : 원더박스 , 2017
형태사항
431 p. : 삽화 ; 22 cm
일반주기
원저자명: Anu Partanen
서지주기
참고문헌(p. 400-428)과 색인(p. 429-431)수록
ISBN
9788998602529
청구기호
306.0948 P273n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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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등 관련정보
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현실의 행복은 북쪽에서부터
학과: 조경학과, 이름: 최*진, 선정연도: 2018
추천내용: 1. 잘 사는 삶
각자 추구하는 방식은 다르다 해도 누구나가 바라는 인생의 목표이다. 가능한 일찍 시작하여서, 가능한 많은 것을-한국에서의 행복에 이르는 경로는 얼핏 보기엔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지는 천상의 길 처럼 들리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그것은 마치 전 세계에 몇 개 밖에 없는 명품을 얻으려는 처절한 싸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네 사회 속에서 행복은 반드시 다른 이의 눈과 입을 통한 심판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공동체와 경쟁을 중시하는 사회 구조 속에서 행복이란 자주 그런 ‘명품’이 되곤 한다. 정해진 길을 따라 정해진 행복을 얻으려는 여정 속에서, 당신의 행복은 이미 자라날 기회조차 잃었다는 것을 알아차리란 기대조차 사치스럽다.
당신의 삶을 도와주는 이는 있는 가요? 책이 나지막이 물어 본 것은 무척이나 자연스럽고도 충격적이었다. 혼자선 살아갈 수 없다-그것은 누구나가 동의하지만, 국가가 없이는 개인이 살아갈 수 없다-이에 대해서는 아마 의견이 분분히 갈릴 것이다. 하지만 책이 말하는 이는 분명했다. 당신의 삶을 도와주는 이는 다름 아닌 “국가”여야 한다고. 국가적인 차원의 노력과 제도의 뒷받침 없이 개인이 행복해지려는 것은, 개인의 희생과 포기가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책은 흥분에 차 말했다. 걱정 마세요, 당신의 국가도 얼마든지 바뀔 수 있거든요.
2. 잘 알지 못했던 삶
모두가 행복해지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북유럽의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이가 저런 질문을 한다면, 분명 그들은 아무런 대답도 해 주지 못 할 것이다. 그야 행복해지는 것은 어디 까지고 개인의 몫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가장 행복한 나라인 북유럽은, 행복해지는 제도가 아닌 행복해지려는 고민을 방해하는 것들을 없애는 제도를 만들었다. 즉, 스스로가 행복을 정의 내릴 수 있도록 개인은 간섭 없는 지유로운 상황의 제공이 필요해지며, 이를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마련함으로써 ‘개인주의’를 키우기 시작한 것이다.
2.1. 가정에서의 삶
삶을 산다는 것은 자본을 얻었다 잃는 행위의 반복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자유시장의 자본은 그러한 기본적 필요에 응답하기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평등한 시작도, 떨어질 때의 안전망도 없는 시장 원리 속에서 개인은 무력하기만 하다. 돈이 없어서 괴로워하고 돈이 많아서 불안해한다. 치열한 경쟁 끝에 얻은 자본의 너무나도 일시적인 행복, 이러한 문제를 고치기 위해 북유럽은 돈이 드는 가장 기본적이고, 삶의 있어 원천적인 부분을 국가가 책임지기로 하였다. 단순한 자본 지급보단 주로 서비스 제공의 형태로 말이다.
이를 통해 개인 일생의 대부분은 복지 서비스로 해결이 된다. 기초 교육, 출산에서 노후까지의 의료, 육아휴직 등의 비용과 서비스 질을 국가가 책임진다. 덕분에 자녀 양육에는 큰 비용이 들지 않기에, 한국과는 달리, 부모 자식 간 경제적 의존성이 사라진다. 남은 것은 온전한 개인으로서 마주하던 가족들이다. 자신의 뒤처리를 해 주며 돌보아 주기 때문이 아니라, 마음으로 교류하며 함께 해 온 사이이기에 가족이라 일컫는다. 온전한 개인을 키우려던 방식을 통해, 온전한 가정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2.2. 사회에서의 삶
성공적으로 가정을 나선 아이들은 사회의 일원이 되어 자신이 받은 복지의 값인 세금을 내기 시작한다. 확실히, 북유럽은 다양한 복지 제도를 위해, ‘금액적으로만’ 따지자면 높은 세금을 걷는다. 그러나 불만을 가진 이는 많지 않다. 세금을 낸 만큼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확신-그것이 북유럽 복지제도가 유지되는 비결이다. 자신들의 삶을 사는 데에 국가가 도와주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기에 세금은 부당한 착취가 아닌 미리 내는 병원비 겸 교육비 겸 노후 서비스 비 정도가 된다. 가정에서와 같이, 온전한 개인으로서 마주한 국가는 자신과 상부상조하는 동료로서 소중한 존재일 것이다.
3: 새로이, 삶
삶의 행복은 곳곳에 있으며 없다. 스스로 정의 내리지 않는 이상,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다 해도 결코 결정되지 않으며 언제나 똑같이, 일정하게 존재지도 않는다. 이는 사람이기에 당연한 사실이며 국가는 이러한 사람의 여정을 돕기 위해 존재하여야 한다. 지금의 암울함에 갇혀 모든 이야기를 현실적이지 못하다며 밀어내지 말아야 한다. 현실적이란 말은 꿈과 현실을 만나게 하기 위해, 가장 가능성이 크고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우리의 국가는, 현실은, 삶은 언제나 우리가 바꿀 수 있지 않은가.
학과: 조경학과, 이름: 최*진, 선정연도: 2018
추천내용: 1. 잘 사는 삶
각자 추구하는 방식은 다르다 해도 누구나가 바라는 인생의 목표이다. 가능한 일찍 시작하여서, 가능한 많은 것을-한국에서의 행복에 이르는 경로는 얼핏 보기엔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지는 천상의 길 처럼 들리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그것은 마치 전 세계에 몇 개 밖에 없는 명품을 얻으려는 처절한 싸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네 사회 속에서 행복은 반드시 다른 이의 눈과 입을 통한 심판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공동체와 경쟁을 중시하는 사회 구조 속에서 행복이란 자주 그런 ‘명품’이 되곤 한다. 정해진 길을 따라 정해진 행복을 얻으려는 여정 속에서, 당신의 행복은 이미 자라날 기회조차 잃었다는 것을 알아차리란 기대조차 사치스럽다.
당신의 삶을 도와주는 이는 있는 가요? 책이 나지막이 물어 본 것은 무척이나 자연스럽고도 충격적이었다. 혼자선 살아갈 수 없다-그것은 누구나가 동의하지만, 국가가 없이는 개인이 살아갈 수 없다-이에 대해서는 아마 의견이 분분히 갈릴 것이다. 하지만 책이 말하는 이는 분명했다. 당신의 삶을 도와주는 이는 다름 아닌 “국가”여야 한다고. 국가적인 차원의 노력과 제도의 뒷받침 없이 개인이 행복해지려는 것은, 개인의 희생과 포기가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책은 흥분에 차 말했다. 걱정 마세요, 당신의 국가도 얼마든지 바뀔 수 있거든요.
2. 잘 알지 못했던 삶
모두가 행복해지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북유럽의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이가 저런 질문을 한다면, 분명 그들은 아무런 대답도 해 주지 못 할 것이다. 그야 행복해지는 것은 어디 까지고 개인의 몫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가장 행복한 나라인 북유럽은, 행복해지는 제도가 아닌 행복해지려는 고민을 방해하는 것들을 없애는 제도를 만들었다. 즉, 스스로가 행복을 정의 내릴 수 있도록 개인은 간섭 없는 지유로운 상황의 제공이 필요해지며, 이를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마련함으로써 ‘개인주의’를 키우기 시작한 것이다.
2.1. 가정에서의 삶
삶을 산다는 것은 자본을 얻었다 잃는 행위의 반복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자유시장의 자본은 그러한 기본적 필요에 응답하기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평등한 시작도, 떨어질 때의 안전망도 없는 시장 원리 속에서 개인은 무력하기만 하다. 돈이 없어서 괴로워하고 돈이 많아서 불안해한다. 치열한 경쟁 끝에 얻은 자본의 너무나도 일시적인 행복, 이러한 문제를 고치기 위해 북유럽은 돈이 드는 가장 기본적이고, 삶의 있어 원천적인 부분을 국가가 책임지기로 하였다. 단순한 자본 지급보단 주로 서비스 제공의 형태로 말이다.
이를 통해 개인 일생의 대부분은 복지 서비스로 해결이 된다. 기초 교육, 출산에서 노후까지의 의료, 육아휴직 등의 비용과 서비스 질을 국가가 책임진다. 덕분에 자녀 양육에는 큰 비용이 들지 않기에, 한국과는 달리, 부모 자식 간 경제적 의존성이 사라진다. 남은 것은 온전한 개인으로서 마주하던 가족들이다. 자신의 뒤처리를 해 주며 돌보아 주기 때문이 아니라, 마음으로 교류하며 함께 해 온 사이이기에 가족이라 일컫는다. 온전한 개인을 키우려던 방식을 통해, 온전한 가정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2.2. 사회에서의 삶
성공적으로 가정을 나선 아이들은 사회의 일원이 되어 자신이 받은 복지의 값인 세금을 내기 시작한다. 확실히, 북유럽은 다양한 복지 제도를 위해, ‘금액적으로만’ 따지자면 높은 세금을 걷는다. 그러나 불만을 가진 이는 많지 않다. 세금을 낸 만큼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확신-그것이 북유럽 복지제도가 유지되는 비결이다. 자신들의 삶을 사는 데에 국가가 도와주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기에 세금은 부당한 착취가 아닌 미리 내는 병원비 겸 교육비 겸 노후 서비스 비 정도가 된다. 가정에서와 같이, 온전한 개인으로서 마주한 국가는 자신과 상부상조하는 동료로서 소중한 존재일 것이다.
3: 새로이, 삶
삶의 행복은 곳곳에 있으며 없다. 스스로 정의 내리지 않는 이상,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다 해도 결코 결정되지 않으며 언제나 똑같이, 일정하게 존재지도 않는다. 이는 사람이기에 당연한 사실이며 국가는 이러한 사람의 여정을 돕기 위해 존재하여야 한다. 지금의 암울함에 갇혀 모든 이야기를 현실적이지 못하다며 밀어내지 말아야 한다. 현실적이란 말은 꿈과 현실을 만나게 하기 위해, 가장 가능성이 크고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우리의 국가는, 현실은, 삶은 언제나 우리가 바꿀 수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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