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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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 ▼a김진영▼c안정화▲ |
다시, 피아노 :아마추어, 쇼팽에 도전하다
자료유형
국내단행본
서명/책임사항
다시, 피아노 : 아마추어, 쇼팽에 도전하다 / 앨런 러스브리저 지음 ; 이석호 옮김
원서명
Play it again : an amateur against the impossible
개인저자
발행사항
서울 : 포노 , 2016
형태사항
623 p. : 삽화 ; 19 cm
일반주기
원저자명: Alan Rusbridger
서지주기
참고문헌: p. 623
주제(개인명)
ISBN
9788993818833
청구기호
786.2092 R949p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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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등 관련정보
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 다시 시작합시다!
학과: 행정학과, 이름: 최*영, 선정연도: 2022
마음에 드는 글귀 또는 문장:- 아마추어에게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연습해야 한다는 엄혹한 멍에가 없다. …(생략)…아마추어는 모든 취미가 본래 그렇듯 좋아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다. 그 결과 당신은 스스로에게 만족하고, 취미를 공유하는 동호인들을 흡족케 하며, 당신의 처지를 이해하고 온정적인 자세로 연주를 들어줄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에게도 기쁨을 줄 수 있다.(p. 97)
- 사람들은 음악을 실제 연주로 접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럴 만한 상황이라는 것을 납득만 한다면 설사 연주의 기준이 좀 다르다 하더라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 모든 아마추어는 이와 같은 단순한 진리를 기억해야 할 것이다.(p. 116)
- 한 해 동안의 세상사가 이처럼 복잡하리라는 걸 1년 전에 미리 알았더라면 과연 다리가 후들댈 정도로 어려운 곡을 배우겠답시고 쉽게 덤빌 수 있었을까? 아마 그러기 힘들었을 것이다. 엄청난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면서 제정신 하나 간수하기도 벅찬 생활의 연속이었다.…(중략)…하지만 따지자면 한 해 동안 제 정신을 잃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것도 쇼팽 덕이 크다.(p. 501)
추천하고 싶은 대상:- 취미로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
- 이 외에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으나 망설여지는 사람들
추천이유:언젠가 쇼팽의 Op.53 [영웅] 폴로네이즈를 듣고 죽기 전에 꼭 한 번 쳐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의지가 충만한 몸을 이끌고 피아노 앞에 앉았다. 마디마다 버퍼링 걸린 듯 끊기는 처참한 실력에 결국 좌절했다. 스스로의 무능함이 부끄러웠다. 나이 들수록 손가락도 굳는다는데, 이미 난 늦어버린 걸까 생각하기도 했다. 저자는 본인 또한 그러한 과정을 겪었던 아마추어로서 원래 아마추어란 그런 것이라고, 그저 음악을 사랑하기만 하면 된다고 위로한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현생에 치여 바쁘게 살았던 50대 중반의 남성이 다시, 피아노 연주(쇼팽 발라드 1번)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이 남성은 앨런 러스브리저로, 영국 신문사 <가디언>의 편집국장이다. 실제로 저자가 쇼팽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도중에 위키리크스 도감청 파문이라는 국제적 이슈가 터지면서 업무적으로 매우 바쁜 와중에도 매일 출근하기 전 1시간씩 피아노 레슨 받는 것을 잊지 않았다.
이러한 저자의 도전은 오랫동안 피아노를 치지 않았지만 다시 시작하려는 이들을 포함하여 피아노를 배우고는 싶은데 나이 때문에 망설여지는 이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뿐만 아니라 책에는 저자가 전문 피아니스트 및 음악 평론가들부터 뇌과학자, 신경과학자까지 음악을 사랑하는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며 ‘음악’이라는 방대한 분야를 다양한 관점에서 얘기한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저자의 음악에 대한 ‘사랑’이었다. 저자의 도전기를 읽으며 무언가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특출난 실력, 경제적·시간적 여유보다 그것을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못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 조금은 실수하더라도 곡을 완주하고, 그 기쁨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저자의 모습을 보며 다시 한 번 쇼팽을 연습할 용기가 생겼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아마추어는 완주를 향한 여정을 즐기면 되는 것이다. 이는 비단 피아노 연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기타 연주든, 스킨스쿠버든, 제2외국어 공부든 우리가 도전하고 싶은 그 모든 것에 해당될 수 있다.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 어쩌면 진짜 늦은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느리더라도, 그저 조금씩 나아가면 된다. 그러니까 우리,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 다시 시작합시다!
별점:★★★
학과: 행정학과, 이름: 최*영, 선정연도: 2022
마음에 드는 글귀 또는 문장:- 아마추어에게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연습해야 한다는 엄혹한 멍에가 없다. …(생략)…아마추어는 모든 취미가 본래 그렇듯 좋아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다. 그 결과 당신은 스스로에게 만족하고, 취미를 공유하는 동호인들을 흡족케 하며, 당신의 처지를 이해하고 온정적인 자세로 연주를 들어줄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에게도 기쁨을 줄 수 있다.(p. 97)
- 사람들은 음악을 실제 연주로 접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럴 만한 상황이라는 것을 납득만 한다면 설사 연주의 기준이 좀 다르다 하더라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 모든 아마추어는 이와 같은 단순한 진리를 기억해야 할 것이다.(p. 116)
- 한 해 동안의 세상사가 이처럼 복잡하리라는 걸 1년 전에 미리 알았더라면 과연 다리가 후들댈 정도로 어려운 곡을 배우겠답시고 쉽게 덤빌 수 있었을까? 아마 그러기 힘들었을 것이다. 엄청난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면서 제정신 하나 간수하기도 벅찬 생활의 연속이었다.…(중략)…하지만 따지자면 한 해 동안 제 정신을 잃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것도 쇼팽 덕이 크다.(p. 501)
추천하고 싶은 대상:- 취미로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
- 이 외에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으나 망설여지는 사람들
추천이유:언젠가 쇼팽의 Op.53 [영웅] 폴로네이즈를 듣고 죽기 전에 꼭 한 번 쳐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의지가 충만한 몸을 이끌고 피아노 앞에 앉았다. 마디마다 버퍼링 걸린 듯 끊기는 처참한 실력에 결국 좌절했다. 스스로의 무능함이 부끄러웠다. 나이 들수록 손가락도 굳는다는데, 이미 난 늦어버린 걸까 생각하기도 했다. 저자는 본인 또한 그러한 과정을 겪었던 아마추어로서 원래 아마추어란 그런 것이라고, 그저 음악을 사랑하기만 하면 된다고 위로한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현생에 치여 바쁘게 살았던 50대 중반의 남성이 다시, 피아노 연주(쇼팽 발라드 1번)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이 남성은 앨런 러스브리저로, 영국 신문사 <가디언>의 편집국장이다. 실제로 저자가 쇼팽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도중에 위키리크스 도감청 파문이라는 국제적 이슈가 터지면서 업무적으로 매우 바쁜 와중에도 매일 출근하기 전 1시간씩 피아노 레슨 받는 것을 잊지 않았다.
이러한 저자의 도전은 오랫동안 피아노를 치지 않았지만 다시 시작하려는 이들을 포함하여 피아노를 배우고는 싶은데 나이 때문에 망설여지는 이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뿐만 아니라 책에는 저자가 전문 피아니스트 및 음악 평론가들부터 뇌과학자, 신경과학자까지 음악을 사랑하는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며 ‘음악’이라는 방대한 분야를 다양한 관점에서 얘기한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저자의 음악에 대한 ‘사랑’이었다. 저자의 도전기를 읽으며 무언가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특출난 실력, 경제적·시간적 여유보다 그것을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못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 조금은 실수하더라도 곡을 완주하고, 그 기쁨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저자의 모습을 보며 다시 한 번 쇼팽을 연습할 용기가 생겼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아마추어는 완주를 향한 여정을 즐기면 되는 것이다. 이는 비단 피아노 연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기타 연주든, 스킨스쿠버든, 제2외국어 공부든 우리가 도전하고 싶은 그 모든 것에 해당될 수 있다.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 어쩌면 진짜 늦은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느리더라도, 그저 조금씩 나아가면 된다. 그러니까 우리,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 다시 시작합시다!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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