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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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The elegy of whiteness :한강소설
자료유형
국내단행본
서명/책임사항
흰 = The elegy of whiteness : 한강소설 / 한강 지음
발행사항
파주 : 난다 : 문학동네 , 2016
형태사항
129 p. : 삽화 ; 20 cm
일반주기
사진: 차미혜
ISBN
9788954640718
청구기호
811.36 한11ㅎ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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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등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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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흰 것들의 담담한 아름다움, <흰>
학과: 문헌정보학과, 이름: 남*빈, 선정연도: 2020
추천내용: 세상에는 다양한 흰 것들이 있다. 책상 위에 흩어져 있는 A4 종이부터 시작해서 하얀 꽃, 소금, 눈사람까지, 주변을 가볍게 둘러보기만 해도 하얀 것들이 제법 많이 눈에 띈다. <흰>은 이런 화자 주위의 하얀 것들에서부터 그 이야기가 시작된다. 책에는 총 65가지의 흰 것에 대한 이야기가 한두 페이지 정도 분량의 짧은 단문 형식으로 담겨 있다. 얼핏 보면 각자 외따로 떨어져 있는 듯한 65가지의 이야기들은 책장을 넘길수록 점점 얽혀들어 하나의 큰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그렇게 이야기들이 서로 얽히고설키는 과정은 마치 거미가 공을 들여 거미줄을 치는 모습처럼 꼼꼼하고도 거침없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잘 설계된 거미줄에 걸린 잠자리의 기분으로 책의 분위기에 압도당한 채 완전히 몰입했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문장 역시 이 소설의 몰입에 큰 도움을 주는 요소이다. 한강 작가는 레이스 커튼, 문, 손수건과 같은 흔한 사물에서도 세련된 문장으로 언니를 떠올리고 삶과 죽음을 고찰하며 번민을 고백하는 화자의 모습을 묘사한다. <흰>을 읽는 내내 일상적인 소재들로 이토록 강렬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작가의 문장력에 감탄이 나왔다. 소설가를 한 문장으로 정의하자면, 우리가 별 생각 없이 그냥 넘어가는 무언가를 포착해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강 작가가 표현하는 달, 만년설을 비롯한 65가지의 흰 것들은 작가의 이야기 속에서 새로 태어나는 것 같았다. 섬세한 문장과 눈 속을 걷는 듯의 분위기에 흠뻑 젖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학과: 문헌정보학과, 이름: 남*빈, 선정연도: 2020
추천내용: 세상에는 다양한 흰 것들이 있다. 책상 위에 흩어져 있는 A4 종이부터 시작해서 하얀 꽃, 소금, 눈사람까지, 주변을 가볍게 둘러보기만 해도 하얀 것들이 제법 많이 눈에 띈다. <흰>은 이런 화자 주위의 하얀 것들에서부터 그 이야기가 시작된다. 책에는 총 65가지의 흰 것에 대한 이야기가 한두 페이지 정도 분량의 짧은 단문 형식으로 담겨 있다. 얼핏 보면 각자 외따로 떨어져 있는 듯한 65가지의 이야기들은 책장을 넘길수록 점점 얽혀들어 하나의 큰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그렇게 이야기들이 서로 얽히고설키는 과정은 마치 거미가 공을 들여 거미줄을 치는 모습처럼 꼼꼼하고도 거침없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잘 설계된 거미줄에 걸린 잠자리의 기분으로 책의 분위기에 압도당한 채 완전히 몰입했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문장 역시 이 소설의 몰입에 큰 도움을 주는 요소이다. 한강 작가는 레이스 커튼, 문, 손수건과 같은 흔한 사물에서도 세련된 문장으로 언니를 떠올리고 삶과 죽음을 고찰하며 번민을 고백하는 화자의 모습을 묘사한다. <흰>을 읽는 내내 일상적인 소재들로 이토록 강렬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작가의 문장력에 감탄이 나왔다. 소설가를 한 문장으로 정의하자면, 우리가 별 생각 없이 그냥 넘어가는 무언가를 포착해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강 작가가 표현하는 달, 만년설을 비롯한 65가지의 흰 것들은 작가의 이야기 속에서 새로 태어나는 것 같았다. 섬세한 문장과 눈 속을 걷는 듯의 분위기에 흠뻑 젖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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