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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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 ▼a부록 :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기자회견문▲ | ||
950 | 0 | ▼b₩22000▲ | |
999 | ▼a이승민▼b안정화▼c이수현▲ |
원문 등 관련정보
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생각하기 싫어도 생각하자
학과: 공공정책학부, 이름: 원*동, 선정연도: 2021
추천내용: 삼성, 대한민국 국가 경제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법인세를 내고 포브스가 발표하는 세계에서 브랜드 가치가 높은 기업 순위에서 탑 5에는 항상 드는 것이 삼성이다. 삼성과 순위를 경쟁하는 기업은 애플,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고 미취학 아동들도 다 아는 기업인 코카콜라랑 디즈니는 항상 순위가 삼성보다 아래이니 과연 삼성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그래서 삼성이라는 기업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신임과 바라보는 시선은 타의 기업과는 절대적으로 다르다. 얼마 전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일각에서는 법 앞의 평등이라는 원칙을 져버렸다 하지만 여론 조사나 상당수 국민들 반응을 보면 삼성의 위상을 고려했을 때 특혜를 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것이 과연 옳고 그른지 따져볼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삼성에 대한 비판, 삼성이 저지른 부정부패, 문제를 너무 둔감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가 싶다. 단지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우리나라에 엄청난 부를 만들어주니 삼성의 잘못쯤은 Excuse 해줘도 된다는 인식이 만연한 것 같다. 내가 추천하는 책‘삼성을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 이름은 김용철씨다. 김용철씨는 1997년경 검사를 그만두고 삼성 법무팀에 약 10년간 근무했다. 삼성 법무팀에서 근무하면서 수많은 정관계 주요 인사들에게 접대한 것, 삼성과 이건희 일가의 내부 문제, 이건희 회장의 비자금 조성 등 범죄 행각을 책에 기록하고 있다. 김용철 변호사가 2007년 삼성 비자금 문제를 폭로했고, 그에 따라 이건희 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그럼 이 책의 주요 내용을 간략하게나 알아보자.
이 책에서는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을 근무하며 삼성 내부의 관행, 이건희 회장 일가의 일(홍라희 여사의 사기 피해, 과거 e 삼성에 실패하고 다른 곳에 책임을 떠 넘긴 이재용, 100만원 상당 옷은 품질이 안좋아 시장에서 팔리지 않을 것이라 말하는 이서현, 이건희 회장의 신임을 받는 이부진)이나 삼성의 여러 반도체 공장을 시찰하며 수많은 노동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모습을 본 내용도 담고 있다. 김용철 변호사는 대법관에게 굴비 선물 세트를 갖다 준 일, 수 많은 판검사 선후배들에게 고급 술집에서 술을 사준 일,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 권노갑씨에 골프를 접대하며 권노갑씨가 ‘우리(정치인) 중 삼성에 돈 안받은 사람이 어딨어?’ 라 말한 일화를 말해주며, 이 나라가 부정부패로 가득 찼다는 것을 낱낱이 밝혔다. 책에는 이건희 회장 생일 파티 이야기도 있었는데, 손님에게는 싸구려 음식을 대접하고 이건희 회장 가족들은 따로 준비된 좋은 음식과 좋은 와인을 먹었다고 한다. 김용철 변호사는 삼성 이학수 부회장에 대한 이야기도 적었는데, 이학수 부회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부산상고 후배로서, 삼성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고 한다. 아무튼 이 책을 보면 삼성이 사회 곳곳에 심복을 심어둔 것을 알 수 있다. 몇 년전 장충기 문자 사건이라고 있었다. 여러 언론인들이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에게 취업 청탁 등 부적절한 문자를 보낸 것이다.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가 나온 지 10년이 넘어서도 삼성의 문제는 청산되지 않았다.
자본의 권력은 그 자본이 무너지기 전까지는 영원하다고 한다. 정치 권력은 국민의 힘에 의해 교체되지만, 자본 권력은 교체되지 않는다. 이 책을 읽고 자본의 권력이 이렇게 무서움을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자본의 권력에 종속되어 있지 않은가, 기업인에 대해서는 끝없는 관용과 이해를 배풀고 있지 않은가.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면서 많은 사회적 모순과 정치적 모순이 해결되었다. 하지만 자본의 모순은 아직 먼 것 같다. 이 책을 보고 많은 이들이 자본의 힘, 권력이 만드는 문제들에도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 그렇게 되어야 진정한 공정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
삼성을 생각하자. 우리 모두 생각하기 싫어도 생각해야 한다. 재벌 대기업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다고 문제를 덮어선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 바로 ‘삼성을 생각한다’이다.
학과: 공공정책학부, 이름: 원*동, 선정연도: 2021
추천내용: 삼성, 대한민국 국가 경제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법인세를 내고 포브스가 발표하는 세계에서 브랜드 가치가 높은 기업 순위에서 탑 5에는 항상 드는 것이 삼성이다. 삼성과 순위를 경쟁하는 기업은 애플,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고 미취학 아동들도 다 아는 기업인 코카콜라랑 디즈니는 항상 순위가 삼성보다 아래이니 과연 삼성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그래서 삼성이라는 기업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신임과 바라보는 시선은 타의 기업과는 절대적으로 다르다. 얼마 전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일각에서는 법 앞의 평등이라는 원칙을 져버렸다 하지만 여론 조사나 상당수 국민들 반응을 보면 삼성의 위상을 고려했을 때 특혜를 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것이 과연 옳고 그른지 따져볼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삼성에 대한 비판, 삼성이 저지른 부정부패, 문제를 너무 둔감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가 싶다. 단지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우리나라에 엄청난 부를 만들어주니 삼성의 잘못쯤은 Excuse 해줘도 된다는 인식이 만연한 것 같다. 내가 추천하는 책‘삼성을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 이름은 김용철씨다. 김용철씨는 1997년경 검사를 그만두고 삼성 법무팀에 약 10년간 근무했다. 삼성 법무팀에서 근무하면서 수많은 정관계 주요 인사들에게 접대한 것, 삼성과 이건희 일가의 내부 문제, 이건희 회장의 비자금 조성 등 범죄 행각을 책에 기록하고 있다. 김용철 변호사가 2007년 삼성 비자금 문제를 폭로했고, 그에 따라 이건희 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그럼 이 책의 주요 내용을 간략하게나 알아보자.
이 책에서는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을 근무하며 삼성 내부의 관행, 이건희 회장 일가의 일(홍라희 여사의 사기 피해, 과거 e 삼성에 실패하고 다른 곳에 책임을 떠 넘긴 이재용, 100만원 상당 옷은 품질이 안좋아 시장에서 팔리지 않을 것이라 말하는 이서현, 이건희 회장의 신임을 받는 이부진)이나 삼성의 여러 반도체 공장을 시찰하며 수많은 노동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모습을 본 내용도 담고 있다. 김용철 변호사는 대법관에게 굴비 선물 세트를 갖다 준 일, 수 많은 판검사 선후배들에게 고급 술집에서 술을 사준 일,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 권노갑씨에 골프를 접대하며 권노갑씨가 ‘우리(정치인) 중 삼성에 돈 안받은 사람이 어딨어?’ 라 말한 일화를 말해주며, 이 나라가 부정부패로 가득 찼다는 것을 낱낱이 밝혔다. 책에는 이건희 회장 생일 파티 이야기도 있었는데, 손님에게는 싸구려 음식을 대접하고 이건희 회장 가족들은 따로 준비된 좋은 음식과 좋은 와인을 먹었다고 한다. 김용철 변호사는 삼성 이학수 부회장에 대한 이야기도 적었는데, 이학수 부회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부산상고 후배로서, 삼성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고 한다. 아무튼 이 책을 보면 삼성이 사회 곳곳에 심복을 심어둔 것을 알 수 있다. 몇 년전 장충기 문자 사건이라고 있었다. 여러 언론인들이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에게 취업 청탁 등 부적절한 문자를 보낸 것이다.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가 나온 지 10년이 넘어서도 삼성의 문제는 청산되지 않았다.
자본의 권력은 그 자본이 무너지기 전까지는 영원하다고 한다. 정치 권력은 국민의 힘에 의해 교체되지만, 자본 권력은 교체되지 않는다. 이 책을 읽고 자본의 권력이 이렇게 무서움을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자본의 권력에 종속되어 있지 않은가, 기업인에 대해서는 끝없는 관용과 이해를 배풀고 있지 않은가.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면서 많은 사회적 모순과 정치적 모순이 해결되었다. 하지만 자본의 모순은 아직 먼 것 같다. 이 책을 보고 많은 이들이 자본의 힘, 권력이 만드는 문제들에도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 그렇게 되어야 진정한 공정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
삼성을 생각하자. 우리 모두 생각하기 싫어도 생각해야 한다. 재벌 대기업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다고 문제를 덮어선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 바로 ‘삼성을 생각한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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