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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나도 모르게 쓰고 있는 안경, 편견
학과: 대기환경과학과, 이름: 예*화, 선정연도: 2017
추천내용: 사람은 어떤 대상에게 편견이라는 프레임을 덮어씌우는 것에 너무도 아무렇지 않은 존재이다. 많은 이들이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굴레, 사회적인 시선, 타인에 대한 동조 등 다양한 이유에 의해 발생하는 편견으로 세상을 오판하고 있다. 자신이 얼마나 다양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하여 알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저자는 편견이 생겨나는 이유를 존재론적·인류학적 관점에서와 사회적·심리학적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개인적으로 두 관점 중 크게 와 닿은 부분은 심리학적 관점 이었다. 심리학적 관점에서는 우리가 편견을 가지는 이유를 불안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풀어 쓰자면 우리는 이해를 하지 못하면 불안감을 가지게 된다. 이해를 하려면 필요한 것이 바로 편견이라고 하였다.
당장 일상생활에 접목시켜보아도 모르는 사람이 다가오면 불안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우리는 잘 알지 못하는 타인의 생김새, 옷차림, 행동 등을 보고 어떤 사람인지 판단을 함으로써(편견을 가짐으로써) 불안감을 떨쳐낸다.
편견에 대한 종류를 큰 범주로 인간·종족·종교적 편견과 계급·여성·성에 대하여 보고 있었다. 이 중에서 인간과 종족적 편견에 대한 설명이 인상적이었다. 현대인들은 서양인들이 우월하다고 알게 모르게 생각하고 있다. 미적기준, 생활양식 등이 모두 서양인의 삶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이 이유가 제국주의가 팽배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그 이전에는 크게 인종적 편견이 크지는 않았을 거라고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리스인과 바마리아인, 그리스도교와 유대인에 대한 편견 등 다양한 인종적 차별이 그 이전에도 행해지고 있었다.
개인적 편견에 대한 설명도 이어진다. 일반화가 일어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 규정적 편견과 성찰적 편견의 결합 즉, 개인에 대한 편견이 집단적 편견으로 옮아간다는 소리이다. 지역 차별, 특정한 성별 비하 등 현재 대한민국은 편 가르기를 하는데 너무도 힘쓰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편 가르기를 할 수 있도록 복 돋아주는 것이 일반화라는 것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나는 이 책을 읽음으로써 편견이 발생하게 된 계기를 좇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내가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편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른 이들도 이 책을 읽어서 내가 가지고 있는 편견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얻게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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