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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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 1 | 3 | ▼a생물학자 장수철 교수가 국어학자 이재성 교수에게 1:1 생물학 과외를 하다▲ |
260 | ▼a서울 :▼bHumanist :▼b휴먼니스트 출판그룹,▼c2015▲ | ||
300 | ▼a447 p. :▼b삽화 ;▼c22 cm▲ | ||
500 | ▼a색인: p. 438-447▲ | ||
653 | ▼a생물학과외▼a생물학교육▼a생물특징▲ | ||
700 | 1 | ▼a이재성,▼g李宰誠,▼d1965-▼0133317▲ | |
940 | ▼a생물학자 장수철 교수가 국어학자 이재성 교수에게 일대일 생물학 과외를 하다▲ | ||
999 | ▼a김진영▼c안정화▲ |
원문 등 관련정보
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현대의 자연선택설
학과: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이름: 김*진, 선정연도: 2022
마음에 드는 글귀 또는 문장:간은 해로운 분자를 해독하는 중요한 기관이죠. 술을 마시면 바로 이 활면 소포체가 알코올을 처리해 줍니다. 알코올을 처리하는 과정은 두 단계인데, 알코올 분해 효소가 작동을 해서 알데하이드를 만들고, 이걸 알데하이드 분해 효소가 분해합니다. 주량은 아마 알코올 분해 효소와 상관이 있는 것 같아요. 알코올 분해 효소는 알코올을 많이 먹으면 많이 먹을수록 많이 생깁니다. 알코올 분해 효소를 담고 있는 활면 소포체가 늘어나는 거죠. 주량이 늘어난다는 이야기는 알코올 분해 효소가 많아진다는 거예요. 주량을 늘린 사람의 간을 보면 활면 소포체가 잔뜩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어요.
이재성 그런데 우성하고 열성이 있잖아요. 우성이 좋은 거예요, 열성이 좋은 거예요?
장수철 누구한테?
이재성 아니, 그러니까 그런 것을 떠나서 용어 자체가요. 일상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우성만 다 가지고 있으면 좋을 것 같고, 열성이라고 하면 열등한 느낌도 들고 그렇거든요.
장수철 그렇지 않은 것을 한 번 생각해 보죠. 흔히 ‘치매’라고 하는 알츠하이머는 우성이에요. 좋은 건가요?
이재성 나쁘죠.
장수철 그렇죠? (중략) 우성과 열성은 정상, 비정상과 별개예요. 말하자면 우성과 열성은 유전자에서 어느 쪽이 다른 한쪽을 제압하느냐와 관련된 것이고, 정상, 비정상은 겉으로 드러났을 때 그것이 병이냐 아니냐를 보고 이야기하는 거라고 할 수 있죠.
추천하고 싶은 대상:생명과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 삶에 지쳐 응원이 필요한 사람
추천이유:평소 수업을 들을 때, 난 줄곧 생명과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곤 했다. 생명과학을 배우면 현상의 근원을 알려주지 않아서 왜 그럴까, 항상 의문이 생겼다. 그런 궁금증을 품고 있던 나에게 이 책은 결코 지루하지 않게 얽혀있던 실타래를 풀어주는 느낌이었다.
생명체는 각자 자기만의 구조적인 특징, 항상성, 발생과 생장, 자극과 반응, 번식, 진화, 적응을 하게 된다. 이름이 붙여진 생물은 180만종에 육박하고 그것이 지구상의 모든 생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는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그 수많은 생물의 분류하는 생물분류학의 기초가 칼폰 린네에 의해 제시되었다. 이후 내가 중학교 때 배웠던 원핵생물, 원생생물, 균계, 미생물 등 더 자세하고 깊게 분류가 이루어졌다. 그 시초를 알고 나니 이런 탐구를 시도했던 학자들이 새삼 위대하고 존경스러웠다.
생물의 다양성과 유사성이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이 의문은 찰스다윈의 자연선택설로 자연스레 해소되었다. 부모에게서 자손으로 혈통이 전해질 때 변형이 이뤄지고, 개체들 사이 생존경쟁을 통해 적자생존 및 자연선택된. 나는 자연선택설은 분자생물학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아주 가까운 곳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바로 내가 다니는 학교에서도, 학업의 성취도에 따라 아이들을 구별하였다. 고등학교 때엔 성취수준이 높은 아이만이 입시라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는 것처럼 느껴졌다. 교수님도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나 이러한 것들 모두 기준이 달라지면, 즉 환경이 달라지면 선택되었던 아이들이 도태되기도, 부족했던 아이들이 재조명 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 과학적 이론들이 사회현상과 연관지어지는 과정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생물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의미있고 뿌듯했다. 생명과학이라는 학문은 알면 알수록 신기한 점이 많아서 이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읽고 싶어졌다. 그만큼 어렵기도 하고, 그 범위가 너무 방대하긴 하지만 새로운 지식을 접하게 되면서 느끼는 성취감이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별점:★★★★
학과: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이름: 김*진, 선정연도: 2022
마음에 드는 글귀 또는 문장:간은 해로운 분자를 해독하는 중요한 기관이죠. 술을 마시면 바로 이 활면 소포체가 알코올을 처리해 줍니다. 알코올을 처리하는 과정은 두 단계인데, 알코올 분해 효소가 작동을 해서 알데하이드를 만들고, 이걸 알데하이드 분해 효소가 분해합니다. 주량은 아마 알코올 분해 효소와 상관이 있는 것 같아요. 알코올 분해 효소는 알코올을 많이 먹으면 많이 먹을수록 많이 생깁니다. 알코올 분해 효소를 담고 있는 활면 소포체가 늘어나는 거죠. 주량이 늘어난다는 이야기는 알코올 분해 효소가 많아진다는 거예요. 주량을 늘린 사람의 간을 보면 활면 소포체가 잔뜩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어요.
이재성 그런데 우성하고 열성이 있잖아요. 우성이 좋은 거예요, 열성이 좋은 거예요?
장수철 누구한테?
이재성 아니, 그러니까 그런 것을 떠나서 용어 자체가요. 일상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우성만 다 가지고 있으면 좋을 것 같고, 열성이라고 하면 열등한 느낌도 들고 그렇거든요.
장수철 그렇지 않은 것을 한 번 생각해 보죠. 흔히 ‘치매’라고 하는 알츠하이머는 우성이에요. 좋은 건가요?
이재성 나쁘죠.
장수철 그렇죠? (중략) 우성과 열성은 정상, 비정상과 별개예요. 말하자면 우성과 열성은 유전자에서 어느 쪽이 다른 한쪽을 제압하느냐와 관련된 것이고, 정상, 비정상은 겉으로 드러났을 때 그것이 병이냐 아니냐를 보고 이야기하는 거라고 할 수 있죠.
추천하고 싶은 대상:생명과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 삶에 지쳐 응원이 필요한 사람
추천이유:평소 수업을 들을 때, 난 줄곧 생명과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곤 했다. 생명과학을 배우면 현상의 근원을 알려주지 않아서 왜 그럴까, 항상 의문이 생겼다. 그런 궁금증을 품고 있던 나에게 이 책은 결코 지루하지 않게 얽혀있던 실타래를 풀어주는 느낌이었다.
생명체는 각자 자기만의 구조적인 특징, 항상성, 발생과 생장, 자극과 반응, 번식, 진화, 적응을 하게 된다. 이름이 붙여진 생물은 180만종에 육박하고 그것이 지구상의 모든 생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는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그 수많은 생물의 분류하는 생물분류학의 기초가 칼폰 린네에 의해 제시되었다. 이후 내가 중학교 때 배웠던 원핵생물, 원생생물, 균계, 미생물 등 더 자세하고 깊게 분류가 이루어졌다. 그 시초를 알고 나니 이런 탐구를 시도했던 학자들이 새삼 위대하고 존경스러웠다.
생물의 다양성과 유사성이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이 의문은 찰스다윈의 자연선택설로 자연스레 해소되었다. 부모에게서 자손으로 혈통이 전해질 때 변형이 이뤄지고, 개체들 사이 생존경쟁을 통해 적자생존 및 자연선택된. 나는 자연선택설은 분자생물학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아주 가까운 곳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바로 내가 다니는 학교에서도, 학업의 성취도에 따라 아이들을 구별하였다. 고등학교 때엔 성취수준이 높은 아이만이 입시라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는 것처럼 느껴졌다. 교수님도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나 이러한 것들 모두 기준이 달라지면, 즉 환경이 달라지면 선택되었던 아이들이 도태되기도, 부족했던 아이들이 재조명 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 과학적 이론들이 사회현상과 연관지어지는 과정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생물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의미있고 뿌듯했다. 생명과학이라는 학문은 알면 알수록 신기한 점이 많아서 이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읽고 싶어졌다. 그만큼 어렵기도 하고, 그 범위가 너무 방대하긴 하지만 새로운 지식을 접하게 되면서 느끼는 성취감이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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