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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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 ▼a전태경▼c안정화▲ |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자료유형
국내단행본
서명/책임사항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유시민 지음
개인저자
유시민 , 柳時敏 , 1959-
발행사항
파주 : 생각의길 : 아름다운사람들 , 2015
형태사항
292 p. ; 23 cm
ISBN
9788965133520
9788965133513 (세트)
9788965133513 (세트)
청구기호
808 유59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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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등 관련정보
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글쓰기는 수양이다
학과: 문헌정보학과, 이름: 선*혜, 선정연도: 2019
추천내용: 유시민 작가의 문장력은 유명하다.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의 명성은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글쓰기의 기술적인 부분을 집약적으로 깨치기에 이 책은 매우 유용하다. 그러나 내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단지 그뿐만이 아니다. 저자는 글쓰기가 가진 근본적인 가치를 매우 잘 설명해주고 있다.
우리들 중 글을 쓸 때, 한큐에 후다닥 막힘없이 써내려가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글쓰기는 손가락 운동이 아니기 때문이다. 글은 말이다. 말은 생각이다. 생각은 어쩌면 ‘나 자신’이다. 그래서 글쓰기는 내 생각을 정돈하고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하는 자기 수양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글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우리가 쓰는 글의 종류는 대부분 몇 가지로 한정되어있다. 일기, 주장하는 글, 자기소개서, 독후감상문, 보고서 정도로 한정되는 듯하다. 일기의 경우 매우 쉽다. 에세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그냥 써내려가면 된다.
그러나 주장하는 글은 어떤가? 우리는 인터넷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무수히 많은 논쟁들을 보아왔다. 저자는 내가 무언가 주장할 때 그것이 근거가 있는 주장인지, 그냥 취향 고백인지 잘 구분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것은 현대 사회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오늘날처럼 무분별한 혐오발언이 많은 때가 또 있었을까. 우리가 보는 댓글들은 모두 주장하는 글처럼 보이지만 읽어보면 그냥 분노 혹은 혐오로 가득한 글도 매우 많다. 중요한 것은 그 댓글을 쓴 사람이 자신이 주장을 하고있는지 취향 고백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글쓰기에 관해 무지하고 알려고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글쓰기를 배운다는 것은 논리를 펼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주장을 해야 할 상황에 놓일 일은 매우 많을 것이다. 그 때마다 어딘가 허술하거나 누군가를 지나치게 공격한다거나 허공에 분노를 쏟아내는 일이 없도록 하자.
글쓰기에 있어서 주장하는 글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왜냐하면 자기소개서, 독후감상문, 보고서 모두 크게 봤을 때 주장하는 글에 속하기 때문이다. 자기소개서의 경우 내가 필요한 인재임을 주장하는 것이고, 독후감상문은 이 책이 좋으면 좋다고, 싫으면 싫다고, 내가 느낀 바에 관하여 주장하는 것이고, 보고서는 내가 조사한 것에 관해 그것이 사실임을 증명해야하기 때문이다. 자, 주장이라는 단어를 조금 바꿔보자. 주장은 곧 주관이다. 그렇다. 글쓰기는 내 주관을 명확하게 펼치는 과정이다. 세상의 모든 기술 중 글쓰기만큼 나를 명백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술은 없다. 이 기술을 연마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성장하는 것이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은 글쓰기의 기술적 측면과 내면 수양적 측면 모두를 잘 담아낸 책이다. 자기 성찰이나 수양에 관심이 있는 학우가 아니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한 번 읽어보면 작은 변화가 시작될지도 모른다. 작정하고 글쓰기에 뛰어든 학우에게는 당연히 적극 추천하는 책이다.
학과: 문헌정보학과, 이름: 선*혜, 선정연도: 2019
추천내용: 유시민 작가의 문장력은 유명하다.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의 명성은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글쓰기의 기술적인 부분을 집약적으로 깨치기에 이 책은 매우 유용하다. 그러나 내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단지 그뿐만이 아니다. 저자는 글쓰기가 가진 근본적인 가치를 매우 잘 설명해주고 있다.
우리들 중 글을 쓸 때, 한큐에 후다닥 막힘없이 써내려가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글쓰기는 손가락 운동이 아니기 때문이다. 글은 말이다. 말은 생각이다. 생각은 어쩌면 ‘나 자신’이다. 그래서 글쓰기는 내 생각을 정돈하고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하는 자기 수양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글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우리가 쓰는 글의 종류는 대부분 몇 가지로 한정되어있다. 일기, 주장하는 글, 자기소개서, 독후감상문, 보고서 정도로 한정되는 듯하다. 일기의 경우 매우 쉽다. 에세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그냥 써내려가면 된다.
그러나 주장하는 글은 어떤가? 우리는 인터넷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무수히 많은 논쟁들을 보아왔다. 저자는 내가 무언가 주장할 때 그것이 근거가 있는 주장인지, 그냥 취향 고백인지 잘 구분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것은 현대 사회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오늘날처럼 무분별한 혐오발언이 많은 때가 또 있었을까. 우리가 보는 댓글들은 모두 주장하는 글처럼 보이지만 읽어보면 그냥 분노 혹은 혐오로 가득한 글도 매우 많다. 중요한 것은 그 댓글을 쓴 사람이 자신이 주장을 하고있는지 취향 고백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글쓰기에 관해 무지하고 알려고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글쓰기를 배운다는 것은 논리를 펼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주장을 해야 할 상황에 놓일 일은 매우 많을 것이다. 그 때마다 어딘가 허술하거나 누군가를 지나치게 공격한다거나 허공에 분노를 쏟아내는 일이 없도록 하자.
글쓰기에 있어서 주장하는 글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왜냐하면 자기소개서, 독후감상문, 보고서 모두 크게 봤을 때 주장하는 글에 속하기 때문이다. 자기소개서의 경우 내가 필요한 인재임을 주장하는 것이고, 독후감상문은 이 책이 좋으면 좋다고, 싫으면 싫다고, 내가 느낀 바에 관하여 주장하는 것이고, 보고서는 내가 조사한 것에 관해 그것이 사실임을 증명해야하기 때문이다. 자, 주장이라는 단어를 조금 바꿔보자. 주장은 곧 주관이다. 그렇다. 글쓰기는 내 주관을 명확하게 펼치는 과정이다. 세상의 모든 기술 중 글쓰기만큼 나를 명백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술은 없다. 이 기술을 연마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성장하는 것이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은 글쓰기의 기술적 측면과 내면 수양적 측면 모두를 잘 담아낸 책이다. 자기 성찰이나 수양에 관심이 있는 학우가 아니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한 번 읽어보면 작은 변화가 시작될지도 모른다. 작정하고 글쓰기에 뛰어든 학우에게는 당연히 적극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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