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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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굴레에서
자료유형
국내단행본
서명/책임사항
인간의 굴레에서 / 서머싯 몸 ; 송무 옮김
원서명
Of human bondage
발행사항
서울 : 민음사 , 1998
형태사항
2책 ; 23 cm
총서사항
세계문학전집 ; 11-12
일반주기
원저자명: William Somerset Maugham
내용주기
v.1, 518 p. -- v.2, 526 p.
ISBN
8937460114 (v.1)
8937460122 (v.2)
9788937460111 (v.1)
9788937460128 (v.2)
8937460002 (세트)
9788937460005 (세트)
8937460122 (v.2)
9788937460111 (v.1)
9788937460128 (v.2)
8937460002 (세트)
9788937460005 (세트)
청구기호
823.912 M449o한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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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등 관련정보
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굴레
학과: 식품자원경제학과, 이름: 장*우, 선정연도: 2021
추천내용: 제목에 매료되어 알라딘에게 구매하게 된 이 책은 백 년 전에도 인간의 삶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교훈을 내게 일깨워주었다. 어릴 때 부모를 잃고 선천적으로 불구로 태어난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고모 부부에게 길러졌으며 어설픈 첫 사랑을 했다. 20대가 되어서는 생계를 위해 일을 했고 그림을 그리는 꿈을 위해 파리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그 꿈을 이루기에는 자신의 재능이 부족함을 알고 포기했으며 이후에는 의사가 되기 위해 공부를 했다. 마지막에는 자신을 좋아해주는 매력적인 젊은 여성과 결혼하게 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삶도 크게 다르지 않다. 사춘기를 거치고 20대가 되어서는 생계를 위해 일을 시작하고 때론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기도 한다. 20대인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 취업 시장에 나가기 전 두려움을 느끼고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타인들도 같은 고민을 한다고 하지만 내가 그들의 생각 속에 들어가 볼 수는 없었다. 이 책을 통해 그러한 고민이 나만의 전유물은 아니었음과 인간이라면 누구나 했던 고민이었음을 다시금 느꼈다.
읽을 당시에는 지루했던 케어리의 파리 생활이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궁핍한 삶을 살지만 꿈을 놓지 않았던 프라이스를 보면 예전에 보았던 밀리언달러 베이비라는 영화가 떠오른다. 영화의 주인공인 매기와 프라이스 둘 다 풍족하지 않았던 삶이지만 본인들이 원하는 삶을 열정적으로 살았다. 종국에는 좋은 결말을 맞이하진 못했다. 다만 그것은 내 관점에서 보는 것 일뿐 그녀들은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본인이 하고 싶었던 일을 끝까지 하다 죽은 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최근 삶에 권태를 느끼며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모르는 나에게는 비록 허구의 인물이지만은 생(生)을 열정적으로 살아간 이들이 주는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파리에서 만난 스승들의 진심이 담긴 말들이 떠오른다. 미술스승이었던 프와네에게 케어리는 자신이 화가로서 재능이 있는지 물었다. 프와네는 열정과 노력을 유지한다면 괜찮은 화가가 될 수 있지만 차라리 그 노력을 다른 곳에다 쓰는 걸 더 추천했다. 자신에게도 그런 말을 해줄 선배가 있었다면 자신도 이렇게 살지 않았을 것이라고도 한다. 자신과 항상 인생 또는 철학에 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던 크론쇼에게도 미술을 포기할 것이라고 선언한다. 유명하진 않았지만 스스로 재능이 있다고 믿으며 시를 짓던 크론쇼에게 자신은 재능이 부족해서 미술을 포기할 것이라고 말해서 케어리는 아마 독설이 날아올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크론쇼는 여기서 빠져나갈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해라는 의외의 말을 했다.
지금도 상대적으로 예체능 영역에서는 최상위에 속하는 이들이 부와 명예를 독점한다. 그를 꿈꾸며 살아가는 원석인 사람이거나 또는 보석이 되지는 못한 이들의 삶은 궁핍하다. 이미 시작한 일에 투입한 열정과 노력은 상당하지만 그에 대응하는 결과물은 나오지 않아 진퇴양난의 상태에 빠진 이들도 많을 것이다. 아마 크론쇼와 프와네가 그런 이들일 것이다. 그들은 케어리는 그런 삶을 살지 않기를 바라며 진심으로 조언해 주었다. 먼저 시행착오를 겪어본 선배 또는 스승이 후배에게 진심으로 던진 말, 가능성이라는 별만 보고 진창에서 헤매고 있는 이들에게 포기도 일종의 용기이자 새로운 삶을 열어갈 수 있는 동력이 될 수 있음을 알려주는 말이었다. 언젠가 나도 특정 목표를 위해 달려가다 방향과 동력을 잃은 상태가 될 수 있다. 그 때 전진과 포기를 저울질할 때 다시금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비록 주인공이 수많은 일을 겪고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게 되는 시기가 30살이므로 30살 청년의 일대기일 뿐이지만 그 안에는 인간의 좌절, 고뇌, 포기, 성취, 행복 등 사람이 인생에서 겪을 수 있는 감정과 사유를 총망라한 책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학과: 식품자원경제학과, 이름: 장*우, 선정연도: 2021
추천내용: 제목에 매료되어 알라딘에게 구매하게 된 이 책은 백 년 전에도 인간의 삶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교훈을 내게 일깨워주었다. 어릴 때 부모를 잃고 선천적으로 불구로 태어난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고모 부부에게 길러졌으며 어설픈 첫 사랑을 했다. 20대가 되어서는 생계를 위해 일을 했고 그림을 그리는 꿈을 위해 파리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그 꿈을 이루기에는 자신의 재능이 부족함을 알고 포기했으며 이후에는 의사가 되기 위해 공부를 했다. 마지막에는 자신을 좋아해주는 매력적인 젊은 여성과 결혼하게 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삶도 크게 다르지 않다. 사춘기를 거치고 20대가 되어서는 생계를 위해 일을 시작하고 때론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기도 한다. 20대인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 취업 시장에 나가기 전 두려움을 느끼고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타인들도 같은 고민을 한다고 하지만 내가 그들의 생각 속에 들어가 볼 수는 없었다. 이 책을 통해 그러한 고민이 나만의 전유물은 아니었음과 인간이라면 누구나 했던 고민이었음을 다시금 느꼈다.
읽을 당시에는 지루했던 케어리의 파리 생활이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궁핍한 삶을 살지만 꿈을 놓지 않았던 프라이스를 보면 예전에 보았던 밀리언달러 베이비라는 영화가 떠오른다. 영화의 주인공인 매기와 프라이스 둘 다 풍족하지 않았던 삶이지만 본인들이 원하는 삶을 열정적으로 살았다. 종국에는 좋은 결말을 맞이하진 못했다. 다만 그것은 내 관점에서 보는 것 일뿐 그녀들은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본인이 하고 싶었던 일을 끝까지 하다 죽은 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최근 삶에 권태를 느끼며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모르는 나에게는 비록 허구의 인물이지만은 생(生)을 열정적으로 살아간 이들이 주는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파리에서 만난 스승들의 진심이 담긴 말들이 떠오른다. 미술스승이었던 프와네에게 케어리는 자신이 화가로서 재능이 있는지 물었다. 프와네는 열정과 노력을 유지한다면 괜찮은 화가가 될 수 있지만 차라리 그 노력을 다른 곳에다 쓰는 걸 더 추천했다. 자신에게도 그런 말을 해줄 선배가 있었다면 자신도 이렇게 살지 않았을 것이라고도 한다. 자신과 항상 인생 또는 철학에 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던 크론쇼에게도 미술을 포기할 것이라고 선언한다. 유명하진 않았지만 스스로 재능이 있다고 믿으며 시를 짓던 크론쇼에게 자신은 재능이 부족해서 미술을 포기할 것이라고 말해서 케어리는 아마 독설이 날아올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크론쇼는 여기서 빠져나갈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해라는 의외의 말을 했다.
지금도 상대적으로 예체능 영역에서는 최상위에 속하는 이들이 부와 명예를 독점한다. 그를 꿈꾸며 살아가는 원석인 사람이거나 또는 보석이 되지는 못한 이들의 삶은 궁핍하다. 이미 시작한 일에 투입한 열정과 노력은 상당하지만 그에 대응하는 결과물은 나오지 않아 진퇴양난의 상태에 빠진 이들도 많을 것이다. 아마 크론쇼와 프와네가 그런 이들일 것이다. 그들은 케어리는 그런 삶을 살지 않기를 바라며 진심으로 조언해 주었다. 먼저 시행착오를 겪어본 선배 또는 스승이 후배에게 진심으로 던진 말, 가능성이라는 별만 보고 진창에서 헤매고 있는 이들에게 포기도 일종의 용기이자 새로운 삶을 열어갈 수 있는 동력이 될 수 있음을 알려주는 말이었다. 언젠가 나도 특정 목표를 위해 달려가다 방향과 동력을 잃은 상태가 될 수 있다. 그 때 전진과 포기를 저울질할 때 다시금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비록 주인공이 수많은 일을 겪고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게 되는 시기가 30살이므로 30살 청년의 일대기일 뿐이지만 그 안에는 인간의 좌절, 고뇌, 포기, 성취, 행복 등 사람이 인생에서 겪을 수 있는 감정과 사유를 총망라한 책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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