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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레임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프레임)
학과: 지리교육학과, 이름: 김*은, 선정연도: 2012
추천내용: 프레임은 '틀'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용어로 저자는 세상을 보는 마음의 창으로 정의한다.설사 세상이 범죄의 온상일지라도 그를 바라보는 내 마음의 창의 기준이 희망에 맞춰져있다면 그 속에서도 꿈을 꿀 수 있기 때문에 프레임의 힘은 무한하다는 게 책의 중심내용이다.
책의 내용 중 가장 공감했던 부분은 현재 프레임에 관한 이야기였다.우리에게 현재는 과거의 결과들의 집합이다.하지만 이 과거의 결과들은 현재에 우리와 마주하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프레임으로 바라보게 된다.즉 과거에 예상한 방향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전개된 사건에 직면했을 때도 우리는 "그래,그렇게 될 줄 알았지"하는 사고를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후견지명 효과라고 한다.이렇게 한 발짝 떨어져서 본다면 참 바보 같고 아무런 실익이 없는 행동이지만 우리는 이를 통해 자신이 옳았다는 만족감을 느끼고 현재 프레임을 보호한다.이 후견지명 효과의 더 큰 문제는 과거 죽이기인데 조작과 미화와 관련된 이야기이다.지금의 결과와 현재 프레임을 보호하기에 유리한 방향으로 과거를 조작하게 되고 더 큰 만족감을 위해 과거를 미화시킴으로써 사실을 죽이는 것이다.이는 앞에서 말했듯이 그저 자존감을 지키기 위한 노력일 뿐이다.
이렇게 심리학은 그저 단편적인 일상으로 치부해 넘어갈 수도 있는 일들을 짚어보며 자신을 좀 더 잘 파악할 수 있도록 도우며 자아 형성에 기여한다. 또 저자는 책을 통해 우리는 타인을 우리 식대로 판별하는 모순과 자기중심성의 프레임에 대항하여 '나도 너를 모르고 너도 나를 모른다.'의 리프레임을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이런 태도는 사회생활의 근간이 될 수 있는 대학생활에서 한번쯤은 가져보도록 노력해야할 일이 아닌가 한다. 프레임이라는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는 건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현대인이 늘어났다는 현실의 반영이라 씁쓸한 부분이 있겠지만 책을 찾는 이가 많다는 건 문제를 인식하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졌고 프레임이 그만큼 올바른 인식을 유도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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