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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있는 부산 시민의 필독서
학과: 관광컨벤션학과, 이름: 최*아, 선정연도: 2021
추천내용: 1851년 런던에서 최초의 세계박람회가 개최된 이후 세계박람회는 각 나라의 문화와 기술을 선보이고 교류하는 장으로서 세계 경제 및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그 예로 증기기관차, 에펠탑, 비행기, 전화기 등이 있을 정도로 세계박람회는 인류 발전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 비록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된 세상에서 박람회의 중요도가 예전만 못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여전히 세계박람회가 가지는 의미와 파급효과는 어마어마하다.
상하이 엑스포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중국에서 개최된 메가이벤트로서 미국에 이어 G2로 성장한 중국의 대륙굴기를 세계에 보여주는 장이었다. 또한 쉐시스제(세계를 학습한다)의 장으로서 세계를 상하이로 불러들여 각 국의 문화와 기술을 흡수하고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 책은 중국의 문화 및 역사와 함께 상하이엑스포의 내면을 낱낱이 파헤치며 학습한다. 엑스포 개최를 앞둔 부산 시민으로서 아시아에서 먼저 개최된 엑스포에 대한 선행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동북아 3국의 엑스포 개최역사에서 흥미로운 점은 올림픽에서 엑스포 개최로 이어지는 순차적인 단계를 밟아왔으며, 개최순서가 각 국의 경제발전 순서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일본은 1964년 도쿄올림픽과 1970년 오사카엑스포, 한국은 1988년 서울올림픽과 1993년 대전엑스포, 그리고 중국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2010년 상하이엑스포를 개최하였다. 다만 아쉬운 점은 한국에서 열렸던 대전엑스포와 여수엑스포는 특정 주제만을 다루는 인정엑스포 였다는 것이다. 이번에 부산에서 개최하고자 하는 월드엑스포는 등록엑스포로서 광범위한 주제를 장기간, 큰 규모로 다루게 된다.
월드엑스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메가이벤트로서 이것들을 모두 개최하는 것은 진정한 선진국 반열에 올랐음을 증명해 보이는 것일 뿐만 아니라 국가의 이미지와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수단이다. 한국은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1988 서울올림픽, 2002 한일월드컵,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하며 세계에서 손꼽는 문화 및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일본과 중국이 오사카엑스포와 상하이엑스포를 먼저 개최했으며, 이제는 대한민국의 부산이 엑스포 개최의 바톤을 이어받을 차례이다. 관광컨벤션을 전공하는 관광학도로서 자연스럽게 엑스포에 대한 관심이 생겨 읽어보게 되었으나,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중국의 성장과정, 엑스포 및 향후 부산의 미래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한번쯤은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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