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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쇼펜하우어의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할 때
학과: 교육학과, 이름: 차*원, 선정연도: 2024
마음에 드는 글귀 또는 문장: "괴롭다면 평소보다 더 많이 먹고 평소보다 더 많이 자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그리고 내일 아침 일찍 새로운 시작을 펼쳐 나가면 되는 것이다." (p.78)
추천하고 싶은 대상: 서점가에 가보면 지금 쇼펜하우어에 관한 책들이 베스트셀러로 올라와 있음을 볼 수 있다. 철학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쇼펜하우어에 대한 이야기는 들어봤었고 어떻길래 다들 이렇게 많이 읽을까 싶어서 어려운 철학이지만 한번 읽어보자 해서 읽게 되었던 것 같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아포리즘 즉, 간결하게 압축된 형식으로 그의 책, 편지, 일기 등을 토대로 새롭게 구성한 것이라 훨씬 쉽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쇼펜하우어는 비관론자로 유명하고 우리에게 비관론자가 하는 이야기는 도움이 되는게 맞을까 했지만, 읽어보면 알 수 있다. 쇼펜하우어는 ‘비관에 대한 비관’이라는 의미를 전달해 주고 있으며, 비관론자치고는 그 어떤 사람보다 치열하게 살아왔다는 것을. 4부로 구성된 아포리즘의 각각의 글 제목이 쇼펜하우어가 우리에게 말하는 명언들 같다. ‘행복이란 단어를 제거하면 행복할 수 있다.’ ‘자신이 증오스러울 땐 자는 것이 최고다’‘그다지 불행할 것도, 불편해할 것도 없다’ 등 이에 대한 내용들이 길지 않게 나와 있어서 잠깐 쉬는 동안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돈을 벌어 부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보단 가난하지 않아야지라던지, 반성은 자기혐오라며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보는 것은 한심스럽게 자신을 여기고 있으며 휴식이 필요한 것이라며 잘 먹고 잠이나 자라고 하는 말들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듣는 명언들보다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말들이 많아서 더 와닿았던 것 같다. 아픔을 모르는 기쁨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며 인생이 주는 힘듦을 거부하지 말고, 그다지 불행할 것도, 불편할 것도 없다.라는 내용이 힘들고 지친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현실적이면서도 덤덤하게 위로를 주고 있는 것 같아서 좋았다. 고민이 때문에 생각이 너무 많거나, 너무 이상에만 시선을 두고 있어 현실적인 조인이 필요한 사람들이 읽어보면 더 좋을 책이지 않을까 싶다.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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