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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불평등 기원론
자료유형
국내단행본
서명/책임사항
인간 불평등 기원론 / 장 자크 루소 지음 ; 주경복 , 고봉만 [공]옮김
원서명
Discours sur l'origine et les fondements de l'inégalité parmi les hommes
개인저자
판사항
개정1판[실은2판]
발행사항
서울 : 책세상 , 2018
형태사항
243 p. ; 19 cm
총서사항
일반주기
원저자명: Rousseau, Jean-Jacques
ISBN
9791159312311
9791159312212 (세트)
9791159312212 (세트)
청구기호
320.01 R864d한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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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등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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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루소가 말하는 자연 세계란 무엇인가.
학과: 사학과, 이름: 김*영, 선정연도: 2021
추천내용: 인간 불평등 기원론은 상당히 심오하고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많은 생각이 필요한 책이었다. 하지만 책을 곱씹을수록 인간에 대해 저자가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했던 부분을 볼 수 있었다. 루소는 성악설을 주장하는 홉스의 주장에 전면 반박하여 자연 상태 루소가 말하는 원초적 자연 상태는 문명화된 사회의 타락한 특징들이 제거된 가상의 세계이고 검증할 수 없다. 저자는 이 자연 상태의 인간으로 돌아가는 것을 염원했다.
의 인간은 선과 악을 몰랐다고 말한다. 인간은 처벌을 피하기 위해 악한 행동을 하지 않는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동정심과 같은 남에게 해를 입히지 못하는 심성이 내면에 자리하고 있음을 근거로 들었다. 또한 인간 세계는 자연 상태의 평등했던 과거에서 점차 문명화가 진전되고 관계가 생기고 서로를 비교하며 불평등으로 나아간다. 관계를 통해 남보다 비교 우위에 서는 만족감, 쾌감이 극에 달한 ‘더 가진’ 사람들은 계속 우위를 점령하기 위해 불평등을 지속적으로 추구하여 인간은 타락한다고 보았다. 기득권세력은 노예, 소유를 정당화하기 위해 여러 제도를 만들어내며 불평등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 머리말에서의 ‘인간을 연구했기 때문에 인간을 알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다’는 말의 의미는 이미 타락한 인간이기에 원래의 순수한 자연 상태의 인간을 알 수 없다는 뜻이란 생각이 든다. 루소는 사회와 자연법의 관계를 떼려야 뗄 수 없다고 보았고 문명인으로서의 자연인을 탐구하는 데서 오는 한계를 인정했다. 문명인에 의해 쓰여 진 자연법을 알려면 자연인, 문명인, 법을 알아야 한다고 보았다. 1부에서는 자연인(원시인)이 살아가는 모습을 주로 보여준다. 모든 동물은 자연 속에 있을 때 기운차고 힘도 세지만 사회화하고 노예화한 인간은 연약하고 겁이 많아지며 비굴해진다고 하였고, 동물에 비해 인간은 자신을 도덕적 행위자로 완전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더 파멸의 상태로 갈 수 있다고 보았다. 책 내용 전반에 걸쳐서 저자가 문명인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문명의 삶과 자연의 삶 중에서 어느 것이 더 비참한 삶인 지 의문을 던지고 있다. 여기서 ‘자유로운 상태에 있는 미개인이 일찍이 삶을 한탄하여 자살하려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문제를 제기한다. 이 문장을 봤을 때 한참을 생각해 보게 됐다. 실제로 본 적도 없고 저자도 가정하는 추상적인 ‘자연 세계’에 대한 설명이 크게 와 닿지 않았지만 이 문장을 보고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 다소 알 수 있었다. 루소의 당대보다 더 발전된 현재에도 자살은 커다란 사회적 이슈이다. 어찌 보면 인간이 더 편리하게 살 수 있게 문명화됐는데도 왜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은 것인지 문명 세계가 좋은 게 진짜 맞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말처럼 인간성을 회복하는 것을 저자는 문제의식으로 삼았는데 모두가 행복한 이상적인 사회는 나타나지 않겠지만 적어도 누군가는 불행한 사회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루소가 바라는 이상적인 평등의 상태로 다시 회복될 수 없는 것을 그 또한 알고 있다. 우리시대 현주소는 루소의 당대보다 근원적인 불평등인 부 富의 차이가 극심해졌고 그에 따른 불평등이 더욱 진전된 상태이다. 때문에 자연 세계와는 간극이 더 벌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노예화를 해방시키기 위해 혹은 불평등의 심화를 막기 위해서라도 자유라는 권리를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투쟁해야 한다. 자유는 루소의 말처럼 부모라도 빼앗을 수 없는, 인간이 본래 타고 태어났고 마땅히 누려야만 하는 권리이니까 말이다.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루소는 다소 이상적인 인물이라 보여 진다. 자신도 진정한 자연 세계의 회복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연 세계로 회복할 것을 길게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것은 적어도 인간 본성을 찾기 위한 노력이라도 하여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또한 시대가 차이나지만 이전에 읽었던 군주론과 비교해봤을 때 루소는 군주제에 대해 최악의 불평등 상태라고 비판하며 의원들에게 시민들을 존중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의 시민에 대한 인식이 많이 향상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학과: 사학과, 이름: 김*영, 선정연도: 2021
추천내용: 인간 불평등 기원론은 상당히 심오하고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많은 생각이 필요한 책이었다. 하지만 책을 곱씹을수록 인간에 대해 저자가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했던 부분을 볼 수 있었다. 루소는 성악설을 주장하는 홉스의 주장에 전면 반박하여 자연 상태 루소가 말하는 원초적 자연 상태는 문명화된 사회의 타락한 특징들이 제거된 가상의 세계이고 검증할 수 없다. 저자는 이 자연 상태의 인간으로 돌아가는 것을 염원했다.
의 인간은 선과 악을 몰랐다고 말한다. 인간은 처벌을 피하기 위해 악한 행동을 하지 않는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동정심과 같은 남에게 해를 입히지 못하는 심성이 내면에 자리하고 있음을 근거로 들었다. 또한 인간 세계는 자연 상태의 평등했던 과거에서 점차 문명화가 진전되고 관계가 생기고 서로를 비교하며 불평등으로 나아간다. 관계를 통해 남보다 비교 우위에 서는 만족감, 쾌감이 극에 달한 ‘더 가진’ 사람들은 계속 우위를 점령하기 위해 불평등을 지속적으로 추구하여 인간은 타락한다고 보았다. 기득권세력은 노예, 소유를 정당화하기 위해 여러 제도를 만들어내며 불평등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 머리말에서의 ‘인간을 연구했기 때문에 인간을 알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다’는 말의 의미는 이미 타락한 인간이기에 원래의 순수한 자연 상태의 인간을 알 수 없다는 뜻이란 생각이 든다. 루소는 사회와 자연법의 관계를 떼려야 뗄 수 없다고 보았고 문명인으로서의 자연인을 탐구하는 데서 오는 한계를 인정했다. 문명인에 의해 쓰여 진 자연법을 알려면 자연인, 문명인, 법을 알아야 한다고 보았다. 1부에서는 자연인(원시인)이 살아가는 모습을 주로 보여준다. 모든 동물은 자연 속에 있을 때 기운차고 힘도 세지만 사회화하고 노예화한 인간은 연약하고 겁이 많아지며 비굴해진다고 하였고, 동물에 비해 인간은 자신을 도덕적 행위자로 완전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더 파멸의 상태로 갈 수 있다고 보았다. 책 내용 전반에 걸쳐서 저자가 문명인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문명의 삶과 자연의 삶 중에서 어느 것이 더 비참한 삶인 지 의문을 던지고 있다. 여기서 ‘자유로운 상태에 있는 미개인이 일찍이 삶을 한탄하여 자살하려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문제를 제기한다. 이 문장을 봤을 때 한참을 생각해 보게 됐다. 실제로 본 적도 없고 저자도 가정하는 추상적인 ‘자연 세계’에 대한 설명이 크게 와 닿지 않았지만 이 문장을 보고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 다소 알 수 있었다. 루소의 당대보다 더 발전된 현재에도 자살은 커다란 사회적 이슈이다. 어찌 보면 인간이 더 편리하게 살 수 있게 문명화됐는데도 왜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은 것인지 문명 세계가 좋은 게 진짜 맞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말처럼 인간성을 회복하는 것을 저자는 문제의식으로 삼았는데 모두가 행복한 이상적인 사회는 나타나지 않겠지만 적어도 누군가는 불행한 사회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루소가 바라는 이상적인 평등의 상태로 다시 회복될 수 없는 것을 그 또한 알고 있다. 우리시대 현주소는 루소의 당대보다 근원적인 불평등인 부 富의 차이가 극심해졌고 그에 따른 불평등이 더욱 진전된 상태이다. 때문에 자연 세계와는 간극이 더 벌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노예화를 해방시키기 위해 혹은 불평등의 심화를 막기 위해서라도 자유라는 권리를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투쟁해야 한다. 자유는 루소의 말처럼 부모라도 빼앗을 수 없는, 인간이 본래 타고 태어났고 마땅히 누려야만 하는 권리이니까 말이다.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루소는 다소 이상적인 인물이라 보여 진다. 자신도 진정한 자연 세계의 회복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연 세계로 회복할 것을 길게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것은 적어도 인간 본성을 찾기 위한 노력이라도 하여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또한 시대가 차이나지만 이전에 읽었던 군주론과 비교해봤을 때 루소는 군주제에 대해 최악의 불평등 상태라고 비판하며 의원들에게 시민들을 존중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의 시민에 대한 인식이 많이 향상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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