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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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 은둔자
자료유형
국내단행본
서명/책임사항
명랑한 은둔자 / 캐럴라인 냅 ; 김명남 옮김
원서명
The merry recluse : a life in essays
Merry recluse : a life in essays
Merry recluse : a life in essays
개인저자
발행사항
서울 : 바다출판사 , 2020
형태사항
343 p. ; 22 cm
일반주기
원저자명: Caroline Knapp
주제(개인명)
주제(일반주제명)
ISBN
9791189932671
청구기호
070.92 K67m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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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등 관련정보
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나는 단지 혼자가 더 편할 뿐이야.
학과: 독어독문학과, 이름: 김*은, 선정연도: 2021
추천내용: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보다 혼자 있는 것이 더 편한 사람이 있을까? ‘명랑한 은둔자’의 저자 캐럴라인 냅이 바로 그런 사람이다. 그녀의 글에는 그녀의 삶에 대한 고질적인 질문들이 담겨 있다. 예를 들어,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나는 왜 혼자 있는 것이 더 안전하게 느껴질까? 나는 왜 이렇게 살 수밖에 없는 걸까? 와 같은 질문들이다. 남들과 자신을 비교했을 때, 작가 자신조차 자기가 왜 남들과 이렇게 다른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다. 이 책에는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이 작가 자신의 말과 통찰력으로 쓰여 있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나는 마치 그동안의 내 일기장의 내용들이 한 권으로 정리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을 읽었던 당시 나는 냅과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었다. 그것은 상대방과 나의 거리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나는 어느 누군가가 되었든 그들이 어떤 적정선을 넘어 내게 친밀감을 표현했을 때 그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인간이다. 나는 내가 다른 사람들과 어떤 수준 이상으로 친밀해지지 못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곤 했다. 그리고 그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지 못하고, 스스로에게 질타를 날리곤 했다. 왜 너는 그러냐, 하고. 나는 곧잘 부정적이 되어서 쉬이 감정적이 되곤 했다. 그래서 객관적으로 나를 통찰할 수도 없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냅의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언어들을 따라가면서 나에 대해서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비록 이 글들은 냅의 일기와 냅의 에세이였지만, 그녀를 보는 것은 곧 나 자신을 보는 것이기도 했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결핍’이라는 한 가지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 나온 냅의 글들은 객관적이고 논리적이다. 그래서 독자들은 그 글들이 아무리 냅의 내면 세계를 다룬 것이라 해도 그것에 곧 순응하게 된다. 냅은 자신의 불행한 삶 혹은 사고회로에 대해 비판하기보다는 그것을 마치 과학의 한 분석대상처럼 객관적으로 다루는 것이다. 그래서 책을 읽고 있으면 마치 냅이 하나의 거울이 되어서 자신을 가만히 비쳐주고 있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내가 이 책을 효원인과 함께 읽고 싶은 이유는 이 책이 ‘회피형 인간’의 객관적인 성찰을 돕기 때문이다. 사랑을 다루는 태도를 기준으로 했을 때, 인간은 안정형, 회피형, 의존형으로 나눌 수 있다. 이때 사랑을 받는 것을 회피하는 인간을 회피형 인간이라고 한다. 이들은 어린 시절의 상처로 인해서 다른 사람과 깊은 관계를 맺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다. 부산대학교 학생들 중에도 이런 회피형 인간이 있을 것이다. 통계를 냈을 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속하는 유형이 안정형이고 그 다음이 회피형, 의존형이라고 한다. 어떤 이들은 사람들과 관계 맺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있지만, 회피형이나 의존형에게는 그렇지 않은 것이다. 이 책은 그들에게 일종의 객관적인 거울이 되어 줄 수 있다. 만약 부산대 학생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의 문제를 똑바로 바라볼 수 있다면, 그것은 곧 문제 해결의 시작이 될 것이다. 나 역시 인간관계에 고민이 있었을 때 이 책을 읽고 처음으로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에게 결핍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무엇인지 처음으로 사고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만약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효원인이 있다면 이 책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따라서 이 책을 효원인과 함께 읽고 싶다.
학과: 독어독문학과, 이름: 김*은, 선정연도: 2021
추천내용: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보다 혼자 있는 것이 더 편한 사람이 있을까? ‘명랑한 은둔자’의 저자 캐럴라인 냅이 바로 그런 사람이다. 그녀의 글에는 그녀의 삶에 대한 고질적인 질문들이 담겨 있다. 예를 들어,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나는 왜 혼자 있는 것이 더 안전하게 느껴질까? 나는 왜 이렇게 살 수밖에 없는 걸까? 와 같은 질문들이다. 남들과 자신을 비교했을 때, 작가 자신조차 자기가 왜 남들과 이렇게 다른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다. 이 책에는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이 작가 자신의 말과 통찰력으로 쓰여 있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나는 마치 그동안의 내 일기장의 내용들이 한 권으로 정리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을 읽었던 당시 나는 냅과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었다. 그것은 상대방과 나의 거리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나는 어느 누군가가 되었든 그들이 어떤 적정선을 넘어 내게 친밀감을 표현했을 때 그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인간이다. 나는 내가 다른 사람들과 어떤 수준 이상으로 친밀해지지 못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곤 했다. 그리고 그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지 못하고, 스스로에게 질타를 날리곤 했다. 왜 너는 그러냐, 하고. 나는 곧잘 부정적이 되어서 쉬이 감정적이 되곤 했다. 그래서 객관적으로 나를 통찰할 수도 없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냅의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언어들을 따라가면서 나에 대해서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비록 이 글들은 냅의 일기와 냅의 에세이였지만, 그녀를 보는 것은 곧 나 자신을 보는 것이기도 했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결핍’이라는 한 가지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 나온 냅의 글들은 객관적이고 논리적이다. 그래서 독자들은 그 글들이 아무리 냅의 내면 세계를 다룬 것이라 해도 그것에 곧 순응하게 된다. 냅은 자신의 불행한 삶 혹은 사고회로에 대해 비판하기보다는 그것을 마치 과학의 한 분석대상처럼 객관적으로 다루는 것이다. 그래서 책을 읽고 있으면 마치 냅이 하나의 거울이 되어서 자신을 가만히 비쳐주고 있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내가 이 책을 효원인과 함께 읽고 싶은 이유는 이 책이 ‘회피형 인간’의 객관적인 성찰을 돕기 때문이다. 사랑을 다루는 태도를 기준으로 했을 때, 인간은 안정형, 회피형, 의존형으로 나눌 수 있다. 이때 사랑을 받는 것을 회피하는 인간을 회피형 인간이라고 한다. 이들은 어린 시절의 상처로 인해서 다른 사람과 깊은 관계를 맺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다. 부산대학교 학생들 중에도 이런 회피형 인간이 있을 것이다. 통계를 냈을 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속하는 유형이 안정형이고 그 다음이 회피형, 의존형이라고 한다. 어떤 이들은 사람들과 관계 맺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있지만, 회피형이나 의존형에게는 그렇지 않은 것이다. 이 책은 그들에게 일종의 객관적인 거울이 되어 줄 수 있다. 만약 부산대 학생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의 문제를 똑바로 바라볼 수 있다면, 그것은 곧 문제 해결의 시작이 될 것이다. 나 역시 인간관계에 고민이 있었을 때 이 책을 읽고 처음으로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에게 결핍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무엇인지 처음으로 사고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만약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효원인이 있다면 이 책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따라서 이 책을 효원인과 함께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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