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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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 ▼a파주 :▼b지콜론북,▼c2020▲ | ||
300 | ▼a373 p. :▼b삽화 ;▼c24 cm▲ | ||
653 | ▼a브랜드 경영▼a인터뷰집▲ |
원문 등 관련정보
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나를 만드는 소비
학과: 미생물학과, 이름: 고*정, 선정연도: 2021
추천내용: “나에게 투표적 소비는 '때우기적 소비'를 하지 않겠다는 뜻과도 일맥상통한다. 급하다는 이유로 아무거나 사들인 물건은 언제나 끝이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 소비에 있어서 고민이란 애정과 연결된다. 고민이 된다는 것 자체가 마음이 간다는 것일 테다.”
‘소비’를 단순히 내가 필요해서 구입하는, 글자 말 그대로 단순한 구입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소비는 어떤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지만 그 물건을 내것으로 만들어와 내 분위기를 만들고 더 커져 나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내가 선택한 물건이, 다시 나를 만들어주는 것. 단순한 소비를 넘어서 취향과 소신을 구매하는 것. 이 책에는 그런 소신을 가진 사람들이 만든 12가지 브랜드에 대한 인터뷰가 담겨있다.
12개의 브랜드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브랜드는 수집품 소품샵‘오르에르’이다. 오르에르가 가진 브랜드 가치나 대표님의 신념이 이 책을 대표해 줄 수 있을 것 같아 소개하고 싶다. 요즈음에는 소품샵이나 편집샵을 어디서나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데, 사실 공산품을 전시하기 때문에 소품샵마다 물건이나 분위기가 겹치기도 쉽다. 사람들은 이런 천편일률적인 공산품이나 합리만 따지는 제품들에서 피로를 느끼기 쉽고 오르에르는 이런 갈증을 캐치했다. 길을 걷다 주운 돌멩이들, 나뭇가지를 그대로 연출하고 공간이 건조하지 않게 배치했다.
‘수집’과 ‘취향’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대단한 걸 모으고 멋있게 전시하는 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취향의 이야기를 만드는 것. 좋고 나쁨의 우위가 없는 것.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는 만큼 그들의 다양한 취향을 존중하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 책 취향집은 이런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나 또한 사람들의 시선에 맞는 예쁜 물건, 옷, 소품을 사고 내 취향이 아닌 다른 지인들의 취향을 고려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남들의 취향을 이렇게 관심갖는 것처럼 내 취향, 내 소비를 존중할 필요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소비 하나를 하더라도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그리고 ‘내가’좋아하는 소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학과: 미생물학과, 이름: 고*정, 선정연도: 2021
추천내용: “나에게 투표적 소비는 '때우기적 소비'를 하지 않겠다는 뜻과도 일맥상통한다. 급하다는 이유로 아무거나 사들인 물건은 언제나 끝이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 소비에 있어서 고민이란 애정과 연결된다. 고민이 된다는 것 자체가 마음이 간다는 것일 테다.”
‘소비’를 단순히 내가 필요해서 구입하는, 글자 말 그대로 단순한 구입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소비는 어떤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지만 그 물건을 내것으로 만들어와 내 분위기를 만들고 더 커져 나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내가 선택한 물건이, 다시 나를 만들어주는 것. 단순한 소비를 넘어서 취향과 소신을 구매하는 것. 이 책에는 그런 소신을 가진 사람들이 만든 12가지 브랜드에 대한 인터뷰가 담겨있다.
12개의 브랜드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브랜드는 수집품 소품샵‘오르에르’이다. 오르에르가 가진 브랜드 가치나 대표님의 신념이 이 책을 대표해 줄 수 있을 것 같아 소개하고 싶다. 요즈음에는 소품샵이나 편집샵을 어디서나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데, 사실 공산품을 전시하기 때문에 소품샵마다 물건이나 분위기가 겹치기도 쉽다. 사람들은 이런 천편일률적인 공산품이나 합리만 따지는 제품들에서 피로를 느끼기 쉽고 오르에르는 이런 갈증을 캐치했다. 길을 걷다 주운 돌멩이들, 나뭇가지를 그대로 연출하고 공간이 건조하지 않게 배치했다.
‘수집’과 ‘취향’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대단한 걸 모으고 멋있게 전시하는 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취향의 이야기를 만드는 것. 좋고 나쁨의 우위가 없는 것.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는 만큼 그들의 다양한 취향을 존중하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 책 취향집은 이런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나 또한 사람들의 시선에 맞는 예쁜 물건, 옷, 소품을 사고 내 취향이 아닌 다른 지인들의 취향을 고려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남들의 취향을 이렇게 관심갖는 것처럼 내 취향, 내 소비를 존중할 필요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소비 하나를 하더라도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그리고 ‘내가’좋아하는 소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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