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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학과: 정보컴퓨터공학부 , 이름: 강*영, 선정연도: 2023
마음에 드는 글귀 또는 문장:“죽음은 인간을 벌거벗깁니다. 내가 누구인지 다 드러날 때까지 말입니다." (p.49) "슬픔에는 유효기간이 없는 것입니다." (p.217).
추천하고 싶은 대상:죽음에 대해 고찰해 보고 싶은 사람
추천이유:죽음의 에티켓의 작가인 롤란트 슐츠는 죽음은 절대 아름답지 않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이라고 말하면서 동시에 그래도 죽음은 삶의 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 문장을 읽고 나는 작가가 죽음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완독하니, 작가는 그저 죽음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우리가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 질문을 던지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과 죽음 직후 그리고 죽음 이후의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며 죽음이란 어떤 것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해준 책이었다.
살아가면서 죽음에 대해 고찰할 수 있는 순간이 얼마나 있을까? 우리는 언젠가 모두 죽는다는 것을 알지만 타인의 죽음으로 죽음을 인식할 뿐 나의 죽음은 모른다. 당연한 말이지만 죽음은 한 번만 찾아오기 때문이다. 나는 어떤 사건에 대해 타인이 똑같이 겪지 않는 이상 당사자를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죽음에 대해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작가 또한 죽음이란 삶의 종결일 뿐인가? 라는 의문과 생물학적 죽음에 대한 정의를 조사하며 죽음의 에티켓을 썼다고 한다. 책을 읽고 난 후에도 죽음을 정의 내리긴 어려웠다. 그러나 작가의 말대로 모두 다른 인생을 사는 것처럼 죽음 또한 모두 다르게 찾아오니 각자의 삶에서 죽음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의 죽음은 어떨까? 당신의 죽음은 어떻게 찾아오며 언제 찾아올까? 죽음에 대해 고찰하며 이 책을 추천한다.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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