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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인 것들
학과: 대학원(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제어자동화시스템, 이름: 송*영, 선정연도: 2022
마음에 드는 글귀 또는 문장:1위 - 떠오르는 별
2위 - 통제광, 과학 오타쿠
5위 - 달변가 (p. 61~65)
1단계: 가설 세우기, 실험하기, 데이터 정리
2단계: 논문 쓰기, 그림 그리기, 영어 첨삭, 논문 투고
3단계: 수정하기, 추가 실험하기, 재투고하기 (p.189)
추천하고 싶은 대상:대학원 진학을 고민하고 있는 학부생 또는 직장인, 석사 또는 박사 학위 과정인 대학원생
추천이유:1년 늦게 대학원생이 되었다. 배움에 시기는 없다고 하지만 취직에 성공한 주변 또래 친구들과 혹은 박사 과정에 진학한 친구들을 보면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고학년이 돼서야 더 배워보고 싶다는 열망이 커졌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보고 싶어 고심 끝에 대학원과 전공을 결정해 지원하였다.
대학원에 관심이 생길 무렵부터 학과에 부임하신 교수님이 계셨는데, 젊은 나이에 그것도 해외 박사 후 연구원을 하지 않으시고 교수가 되시다니 뭔가 배울 점이 많을 것 같아 교수님에게 연락해 보았다. 간단한 개인 면담 이후 다음날부터 연구실에 출근해 학부연구생 신분으로 기존 연구에 참여하였고, 추천 글귀의 1단계 중 실험 파트부터 진행하게 되었다. 사실 이 부분이 지금이 되서야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새로운 것을 접하고 실험도 나날이 성취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어 흥미로웠다.
실험을 완료하고 논문을 작성해보며 대학원 입학 전의 학부생 마지막 학기가 지났다. 한 학기동안 많은 것을 배웠고 어려운 것이 많았지만 나름 잘 했다고 생각되었다. 그 무렵 먼저 대학원에 진학한 친구의 권유로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입학 직전이니 읽기 전에는 늦진 않은 건가 싶었지만, 연구 주제나 연구실, 학부연구생 문의 등 유용한 정보가 너무 많아 더 미리 읽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세 저자 모두 대학원생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에 대해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풀어주었다. 심지어 저자 중 1명은 교수가 되어, 덕분에 교수의 입장에서 바라본 대학원생의 이야기도 담겨있었다. 그 중 몇 부분 그 때 와 닿았던 부분을 마음에 드는 글귀에 담았다. 총 2년 동안 연구실 생활을 보내면서 느낀 지도교수님의 유형은 저자가 분류한 교수님 유형 1, 2, 5위를 섞은 것이다. 실적이나 연구 내용으로서 떠오르는 별이 되는 중이고, 항상 새로운 연구 주제를 생각하는 과학 오타쿠이자, 논리를 바탕으로(?) 연구를 전달할 수 있는 그런 교수님. 각 유형의 장단점이 존재하지만 이렇게 놓고 보면 지도교수 운은 좋은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리고 운이 좋게 첫 논문을 다른 학생들에 비해 빠르게 쓰게 되어 2번째 글귀를 추천한다. 논문을 빨리 쓴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내용에 깊이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 수 없지만, 논문을 투고하여 출판한다는 점에서 내용이 부족하면 출판될 수 없기 때문에 무조건 빨리 쓰는 것을 추천한다. 그만큼 경험을 더 쌓을 수 있고, 내가 원하는 방향의 연구가 아니면 빠르게 선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대학원 입학 결정부터 지금까지 막막함은 언제나 존재했다. 연구적으로든, 사람간의 관계에서든 스트레스나 큰 일이 있기 마련이지만, 이 책을 읽고 시간이나 심신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자기만의 방법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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