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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삶이라는 여행 속에서
학과: 식품자원경제학과, 이름: 임*라, 선정연도: 2020
추천내용: 이 책은 작가 김영하가 가장 최근에 쓴 책으로, 처음 여행을 떠났던 순간부터 최근의 여행까지, 오랜 시간 여행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아홉 개의 이야기로 풀어낸 산문입니다. 여행의 성공이라는 목적을 향해 집을 떠난 글쓴이가 다양한 시련을 겪다가 원래 성취하고자 했던 것과는 다른 어떤 것을 얻어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겉만 보면 여행을 다녀온 후기를 전하는 여행 분야 수필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 겉면의 느낌이 아닌, 그 내면에는 여행을 통한 인생에서의 깨달음과 인간관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다들 살면서 여행을 가보신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계에서 6번째로 여행을 많이 다니는 민족이라고 합니다. 이 글을 쓰는 글쓴이 또한 학기 중에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방학마다 여행을 떠나곤 하였습니다. 그는 우리를 여행하는 인간, 즉 호모 비아토르라고 부릅니다. 호모 비아토르란 끝 없이 이동하고 여행하는 인간을 가리키며 철학자 가브리엘 마르셀이 정의한 단어입니다. 지금과 같은 답답한 상황에서 여행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한 강의에서 인간을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공부는 ‘독서, 여행, 연애’라고 하였습니다. 여행을 하면 계획에서 벗어난 상황을 대처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배워가며 인생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경험해보지 못한 것은 그저 머리 속에 남은 잔상과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책에서 작가는‘생각과 경험의 관계는 산책을 하는 개와 주인의 관계와 비슷하다. 생각을 따라 경험하기도 하고, 경험이 생각을 끌어내기도 한다’라고 말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다양한 경험을 한다는 것은 중요하며 그러한 경험은 여행을 통해 많이 겪을 수 있습니다. 저자 김영하가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는 낯선 곳에서 낯선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책에서 말하였습니다. 현실의 나를 잠시 정지해두고 여행을 다녀와서 다시 나, 000의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것, 이것이 여행의 의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삶 자체도 여행이고, 가방을 메고 어딘가로 떠나는 것도 여행입니다. 인류는 오래전부터 인생이 여행을 닮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작가는 각자의 인생에서 여행을 하는 우리를 여행자로 비유하였습니다. 삶이라는 여행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며, 새로운 경험을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만남과 경험을 통해 성장합니다. 여행을 떠날 수 없는 이 시기에 김영하 작가와 함께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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