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찬호

2024.09.11

강연자 오찬호
강연주제 세상 멋져 보이는 것들의 사회학
일 자 2024. 9. 11.(수) 오후 2시
장 소 새벽벌도서관 1층 새벽마루
강연내용 “아무리 한쪽이 혁신적이라고, 그 반대편이 지옥이 되어서는 안된다.”

사회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여러 대학과 대학원에서 오랫동안 강의했다.

자본주의를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체념적 푸념이 사회에 만연해질 때,

그 안에서 살아가는 개인의 삶이 얼마나 괴기해질 수 있는지를 관찰하는 데 관심이 많다.

어설픈 희망에 집착하는 것보다 명백한 절망을 파괴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 생각하기에

암울한 세상을 ‘암울하다’ 말하는 걸 주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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