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참여후기

프로그램 참여후기입니다. 개인정보 보호 및 사생활 침해 예방을 위해 담당자가 내용을 편집한 후 제공합니다.

참여후기 51

각 주별로 가기 다른 상황에 따라 책을 읽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 시절의 상처에 대한 과제를 하는 동안 부모님에 대한 원망과 미움이 나를 괴롭혔다. 두 번째 주 내면아이에 대한 주제를 다룰 때 부모님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자라온 환경이나 성장과정의 잘못된 훈육으로 인해 그들도 상처입은 사람들이라는 이해가 생겼고, 나를 치유할 수 있는 사람은 과거의 부모도, 지금의 부모도 아니고, 성숙한 성인자아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치유의 책임이 부모에게서 나로 옮겨지며 왠지 모를 편안함을 느꼈다. 셋째 주 자존감에 대해 다루는 시간에는 나의 낮은 자존감의 원인과 그 해결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마지막 시간에는 영정 성장을 위해 해야될 것들, 두려움을 이겨내는 방법, 또 제대로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아직도 가야 할 길’이라는 책제목처럼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나의 상태는 자각의 수준인 것 같다. 더 깊이 들여다봐야 하고, 더 끄집어내야 하고, 행동해야 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