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참여후기

프로그램 참여후기입니다. 개인정보 보호 및 사생활 침해 예방을 위해 담당자가 내용을 편집한 후 제공합니다.

참여후기 46

상담이나 심리 강좌를 여러 해전부터 듣고 있었습니다. 영화치료, 원예치료, 사진치료 등 사이버 강의도 접하였습니다.

하지만 잘 선별된 도서와 전문적이고 숙달된 선생님의 말씀과 따뜻하고 진심어린 목소리로 이끌어 주시는 수업에 너무나도 감동받았습니다. 여러 강의를 들으면서 의문시 되는 것들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예로, 나는 아무 것도 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자녀에게 매달린 것이 나의 낮은 자존감 때문이었고, 화는 열등감에서 온다는 것도, 불안이 엄마의 조건적인 사랑에서 비롯되었다는 것도, 화를 무조건 억누를 것이 아니라 표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즐거움을 뒤로 미룰 줄 알아야 한다는 것, 사랑은 ‘분리되어 있음’의 지혜를 바탕으로 이뤄진다는 것 등 이런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배우자, 자녀와의 관계를 더 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부모의 좋지 않은 양육방식이 자식에게 대물림되지 않도록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고, 훈습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