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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멸망에서 피어나는 의지
학과: 경영학과, 이름: 남*진, 선정연도: 2020
추천내용: 인간의 삶과 멸망은 가까이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터전인 지구는 한계가 존재한다. 그래서 자연은 경고를 하지만 현재까지 인류는 그 경고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재난은 우리 가까이 있다. 자연재해부터 바이러스는 인간이 능력을 벗어나는 순간 인류는 절망에 빠진다. 하지만 인류는 절망 속에서 포기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당신은 멸망하는 세계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최진영 작가님의 해가 지는 곳으로는 멸망한 세계의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은 특정인물의 시점에서 같은 상황을 설명하며 각자의 상황에 대한 심리와 사람간의 감정과 관계의 변화를 보여준다. 사람들은 살기 위해 각자가 판단한 방향으로 나아간다. 정답이 있는 곳은 없다. 막연한 기대감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담고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의 여정은 위태롭다. 예상하지 못했던 지구의 종말은 삶에 대한 집착과 삶의 유지를 위해 타인을 희생시키는 모습을 보인다. ‘나’를 지키기 위해 타인의 고통을 무시하거나 경시하고 그것을 넘어 당연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온정은 사라지고 거래하거나 버리는 패로 인간을 취급한다. 중심 인물은 지나와 도리이다. 도리라는 인물은 희망과 절망을 함께 가지는 인물로 멸망의 상황에서 살아가야 할 우리의 모습을 표현한다.
세상이 멸망하는게 재앙일까? 인류의 도덕심이 무너지고 이기심이 남는 게 재앙일까? 멸망의 상황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은 누구일까? 세상이 멸망해도 사람들의 이기심과 절망은 사라지지 않는다. 중점은 세상은 멸망했지 사람이 멸망한 게 아니기에 약자를 향한 폭력은 사라지지 않는다. 범죄 또한 더 증가하고 당연시 되어 피해자의 희생은 당연시된다. 우리가 생각해야 할 중심은 삶의 터전의 다음 멸망인 인류 자체의 종말이며 더 나아가 인류가 가져야 할 가치이다. 이기심이 널리퍼진 사회 속에서 희망이 존재하기를 바라는 그리고 존재하는 것을 또한 희망을 만들어야 하는 것을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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