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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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 1 | ▼i번역표제:▼aThe alchemis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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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 ▼a원저자명: Paulo Coelho▲ | ||
653 | ▼a포르투갈문학▼a포르투갈소설▲ | ||
700 | 1 | ▼a최정수,▼d1970-▼0143676▲ | |
900 | 1 | 1 | ▼a코엘료, 파울로▲ |
999 | ▼a장은영▼b용역2▼c손은주▲ |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장편소설
원문 등 관련정보
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이 시대의 청춘으로 살아가는 당신에게
학과: 언어정보학과, 이름: 류*연, 선정연도: 2014
추천내용: 당신은 ‘청춘’이라고 불리운 적이 있는가? 사실 누구나 청춘일 것이고 청춘이며 청춘이었을 것이다. 요즈음 ‘청춘’이라는 단어는 그저 인생의 어떤 시기를 지칭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아프기 때문에 청춘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어떤 일을 할 때 청춘을 방패삼기도, 무기삼기도 한다. 청춘이라고 불리며 그 단어로 힘을 얻기도 하지만 때론 짐을 짊어지기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청춘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각자의 삶에 따라 주관적인 의미를 가진다. 내게도 청춘은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나에게 있어서 청춘이란 ‘현실을 깨닫는 시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잃지 않을 수 있는 시기’이다. 처음으로 이상과 다른 현실을 깨닫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잔인하다. 내게도 당연히 그런 순간이 있었다. 특별히 꿈꿔왔던 이상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런 내 생각보다도 한참이나 동떨어져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았던 내가 그 조차도 호락호락하지 않은 현실을 깨달았을 때 찾아온 절망은 어린 어깨가 견디기엔 버거운 무게의 짐이었다. 그런 순간에 연금술처럼 그 짐의 무게를 덜어준 것이 파울로 코 엘료의 ‘연금술사’였다. 그저 먼 곳을 바라보는 나그네의 뒷모습이 내게 많은 말을 해주는 것 같아서 집어 들었던 책, 연금술사. 나는 이 책을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어깨에 짐이 생길 때나 길을 가다 어딘가에 부딪힐 때마다 찾아 읽고 있다. 그러던 것이 어느덧 서른 번이 넘어 가고 있지만 연금술사는 내게 있어 여전히 삶의 지표가 되어주고 있다. 그토록 잔인했던 현실을 깨닫고도 내가 꿈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이다. 나를 ‘진정한 청춘’으로 살게 해 준 것이 바로 이 책, 연금술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엇이 내게 그토록 힘이 되어주었던 것일까? 자아의 신화를 이루기 위해 나아가는 긴 여정이 내가 앞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삶과 닮은 부분이 있어서였을 수도 있고, 그 여정 속에 있는 좌절, 행복, 사랑, 진리 모두가 지금 살고 있는 삶과 닮아있어서일 수도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내게 큰 힘을 주었던 여러 대목이 있는데, 그 중 몇 가지를 분명 각자의 짐들로 무거운 어깨를 늘어뜨리고 있을 다른 청춘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내게 힘든 순간이 찾아왔을 때 입버릇처럼 되뇌는 말이 바로 ‘마크툽’이다. 아랍어로 어차피 그렇게 될 일, 모든 것이 이미 쓰여 있는 일이라는 뜻이다. 어떤 부류의
사람들은 뜻하지 않는 좌절에 부딪히게 되면 다른 사람들을 탓하기 보다는 스스로를 탓하거나 자괴감을 느낀다. 나 역시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였는데, 그래서 더욱 좌절이 닥쳐왔을 때 느끼는 마음의 짐이나 슬픔이 컸다. 그럴 때 이 ‘마크툽’이라는 말은 내게 “네 잘못이 아니야.”라고 말해주는 것만 같았다. 내가 그 때 그 행동을 하지 않았어도, 그 선택을 하지 않았어도 모든 것은 이미 일어날 일이었다고 생각하게끔 해 준 것이다. 이 말은 회의적으로 생각하면 조금은 무책임해 보일 수 있는 말이지만 좌절을 뒤로 하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주기엔 충분했다. 더 이상 소용없는 과거를 생각하지 않고 자아의 신화를 향해, 내 꿈을 향해 나 스스로를 계속해서 믿으며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이다.
그렇게 좌절에 쓰러지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가도 언젠가 저 꿈에 닿을 수 있긴 할까 싶어 막막한 순간들이 있다. 그 순간들에 내가 반복해서 읽었던 것이 “우리가 무언가를 간절히 소망할 때, 온 우주는 우리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라는 구절이었다. 긴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이 말은 내게 있어 간절함을 채찍질하기도 했고 언젠가 저 꿈에 닿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과 확신을 심어주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스스로가 내 꿈을 간절히 믿어야만 한다고 생각한 것도 이 구절을 읽고 난 다음부터였다.
결국 산티아고가 닿은 곳이 여정이 처음 시작되었던 낡은 교회라는 것도 내게는 커다란 의미로 다가왔다. 연금술사는 이런 말을 한다. “눈 앞에 아주 엄청난 보물이 놓여 있어도, 사람들은 절대로 그것을 알아보지 못하네. 왜인 줄 아는가? 사람들이 보물의 존재를 믿지 않기 때문이지.” 어쩌면 나의 꿈도 아주 지척에 와있는지도 모른다. 내가 처음 꿈을 꾸기 시작한 그곳에 해답이 있을지도 모르고, 손 내밀면 닿을 거리까지 다가와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내가 그것을 알아보지 못하고 먼 곳만을 바라보며 허공에 손을 내밀고 있기 때문에 닿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는 것이다. 언제나 내가 꾸는 꿈의 존재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믿으며, 내 눈앞에 다가올 그 날에 그것을 놓치지 않을 수 있는 삶의 지혜를 길러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게 주어진 이 삶을 최선을 다해 배움의 자세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나 스스로 나태해질 때마다 생각나게 해 주는 구절이 바로 이 구절이다.
내게 청춘이 ‘현실을 깨닫고도 꿈을 잃지 않을 수 있는 시기’라는 뜻이고,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청춘의 뜻은 각자 다를 수 있지만 어느 정도씩 짊어지고 있는 그 단어의 무게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같은 시대를 살아가며 같은 말로 불리는 청춘으로써 당신들의 인생에도 그 짐의 무게가 덜어지는 연금술이 일어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를 추천한다. 비록 꿈 하나만 바라보며 살기엔 호락하지 않은 현실의 삶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절을 견뎌내고 과거보단 앞을 바라보며 꿈을 향해 스스로 채찍질 할 수 있는 삶을 당신도 살아갈 수 있기를. 내가 그러했듯 당신 역시 ‘연금술사’를 통해 그 해답의 연금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학과: 언어정보학과, 이름: 류*연, 선정연도: 2014
추천내용: 당신은 ‘청춘’이라고 불리운 적이 있는가? 사실 누구나 청춘일 것이고 청춘이며 청춘이었을 것이다. 요즈음 ‘청춘’이라는 단어는 그저 인생의 어떤 시기를 지칭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아프기 때문에 청춘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어떤 일을 할 때 청춘을 방패삼기도, 무기삼기도 한다. 청춘이라고 불리며 그 단어로 힘을 얻기도 하지만 때론 짐을 짊어지기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청춘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각자의 삶에 따라 주관적인 의미를 가진다. 내게도 청춘은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나에게 있어서 청춘이란 ‘현실을 깨닫는 시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잃지 않을 수 있는 시기’이다. 처음으로 이상과 다른 현실을 깨닫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잔인하다. 내게도 당연히 그런 순간이 있었다. 특별히 꿈꿔왔던 이상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런 내 생각보다도 한참이나 동떨어져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았던 내가 그 조차도 호락호락하지 않은 현실을 깨달았을 때 찾아온 절망은 어린 어깨가 견디기엔 버거운 무게의 짐이었다. 그런 순간에 연금술처럼 그 짐의 무게를 덜어준 것이 파울로 코 엘료의 ‘연금술사’였다. 그저 먼 곳을 바라보는 나그네의 뒷모습이 내게 많은 말을 해주는 것 같아서 집어 들었던 책, 연금술사. 나는 이 책을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어깨에 짐이 생길 때나 길을 가다 어딘가에 부딪힐 때마다 찾아 읽고 있다. 그러던 것이 어느덧 서른 번이 넘어 가고 있지만 연금술사는 내게 있어 여전히 삶의 지표가 되어주고 있다. 그토록 잔인했던 현실을 깨닫고도 내가 꿈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이다. 나를 ‘진정한 청춘’으로 살게 해 준 것이 바로 이 책, 연금술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엇이 내게 그토록 힘이 되어주었던 것일까? 자아의 신화를 이루기 위해 나아가는 긴 여정이 내가 앞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삶과 닮은 부분이 있어서였을 수도 있고, 그 여정 속에 있는 좌절, 행복, 사랑, 진리 모두가 지금 살고 있는 삶과 닮아있어서일 수도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내게 큰 힘을 주었던 여러 대목이 있는데, 그 중 몇 가지를 분명 각자의 짐들로 무거운 어깨를 늘어뜨리고 있을 다른 청춘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내게 힘든 순간이 찾아왔을 때 입버릇처럼 되뇌는 말이 바로 ‘마크툽’이다. 아랍어로 어차피 그렇게 될 일, 모든 것이 이미 쓰여 있는 일이라는 뜻이다. 어떤 부류의
사람들은 뜻하지 않는 좌절에 부딪히게 되면 다른 사람들을 탓하기 보다는 스스로를 탓하거나 자괴감을 느낀다. 나 역시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였는데, 그래서 더욱 좌절이 닥쳐왔을 때 느끼는 마음의 짐이나 슬픔이 컸다. 그럴 때 이 ‘마크툽’이라는 말은 내게 “네 잘못이 아니야.”라고 말해주는 것만 같았다. 내가 그 때 그 행동을 하지 않았어도, 그 선택을 하지 않았어도 모든 것은 이미 일어날 일이었다고 생각하게끔 해 준 것이다. 이 말은 회의적으로 생각하면 조금은 무책임해 보일 수 있는 말이지만 좌절을 뒤로 하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주기엔 충분했다. 더 이상 소용없는 과거를 생각하지 않고 자아의 신화를 향해, 내 꿈을 향해 나 스스로를 계속해서 믿으며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이다.
그렇게 좌절에 쓰러지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가도 언젠가 저 꿈에 닿을 수 있긴 할까 싶어 막막한 순간들이 있다. 그 순간들에 내가 반복해서 읽었던 것이 “우리가 무언가를 간절히 소망할 때, 온 우주는 우리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라는 구절이었다. 긴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이 말은 내게 있어 간절함을 채찍질하기도 했고 언젠가 저 꿈에 닿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과 확신을 심어주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스스로가 내 꿈을 간절히 믿어야만 한다고 생각한 것도 이 구절을 읽고 난 다음부터였다.
결국 산티아고가 닿은 곳이 여정이 처음 시작되었던 낡은 교회라는 것도 내게는 커다란 의미로 다가왔다. 연금술사는 이런 말을 한다. “눈 앞에 아주 엄청난 보물이 놓여 있어도, 사람들은 절대로 그것을 알아보지 못하네. 왜인 줄 아는가? 사람들이 보물의 존재를 믿지 않기 때문이지.” 어쩌면 나의 꿈도 아주 지척에 와있는지도 모른다. 내가 처음 꿈을 꾸기 시작한 그곳에 해답이 있을지도 모르고, 손 내밀면 닿을 거리까지 다가와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내가 그것을 알아보지 못하고 먼 곳만을 바라보며 허공에 손을 내밀고 있기 때문에 닿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는 것이다. 언제나 내가 꾸는 꿈의 존재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믿으며, 내 눈앞에 다가올 그 날에 그것을 놓치지 않을 수 있는 삶의 지혜를 길러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게 주어진 이 삶을 최선을 다해 배움의 자세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나 스스로 나태해질 때마다 생각나게 해 주는 구절이 바로 이 구절이다.
내게 청춘이 ‘현실을 깨닫고도 꿈을 잃지 않을 수 있는 시기’라는 뜻이고,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청춘의 뜻은 각자 다를 수 있지만 어느 정도씩 짊어지고 있는 그 단어의 무게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같은 시대를 살아가며 같은 말로 불리는 청춘으로써 당신들의 인생에도 그 짐의 무게가 덜어지는 연금술이 일어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를 추천한다. 비록 꿈 하나만 바라보며 살기엔 호락하지 않은 현실의 삶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절을 견뎌내고 과거보단 앞을 바라보며 꿈을 향해 스스로 채찍질 할 수 있는 삶을 당신도 살아갈 수 있기를. 내가 그러했듯 당신 역시 ‘연금술사’를 통해 그 해답의 연금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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