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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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 0 | 0 | ▼t시간의 궤적 --▼t여름의 빌라 --▼t고요한 사건 --▼t폭설 --▼t아직 집에는 가지 않을래요 --▼t흑설탕 캔디 --▼t아주 잠깐 동안에 --▼t아카시아 숲, 첫 입맞춤▲ |
653 | ▼a한국문학▼a한국소설▼a단편소설▲ |
여름의 빌라 : 백수린 소설
원문 등 관련정보
효원인 감동공유 추천글
제목: 당신은 특별해도 괜찮다
학과: 문헌정보학과, 이름: 김*주, 선정연도: 2024
마음에 드는 글귀 또는 문장: -하지만 그 모든 일은 이미 지나갔으므로 우리는 그 일을 이야기하며 같이 웃었다(31p)
-그리고 우리는 폭우 속을 달렸다. 웃음을 터뜨리면서. 머지않아 거짓말같이 비가 그치고 해가 날 거라는 사실엔 관심조차 없는 사람들처럼. 지금도 그날을 추억하면 빗속을 뛰어가는 언니와 나의 모습은 손 끝에 닿을 듯 생생하고, 그러면 나는 어김없이 울고 싶어진다(41p)
-너에게는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 자유가 있단다(51p)
-파괴하지 않고는 어떤 것도 새롭게 창조할 수 없다(56p)
-사람은 어째서 이토록 미욱해서 타인과 나 사이에 무언가가 존재하기를 번번이 기대하고 또 기대하는 걸까요.(56p)
추천하고 싶은 대상: 더 이상 자신이 특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
추천이유: 어린 시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이 세상의 주인공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자랄수록 우리는 거대한 세상 속에서 점점 작아진다. 반장 선거에서 떨어지고, 원하는 대학으로부터 불합격 통보를 받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차이고, 취업에 실패하고.. 경험을 거듭하면 할수록 사실 내가 주인공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스스로를 잠식한다. 무언가 도전하려다가도 ‘나는 어차피 안되겠지’, ‘이건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니야’, ‘나는 그럴 재목이 못 돼’라고 생각하고 억압하게 되는 것이다.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어느 순간 특별한 사람이 따로 있다고 믿는 자신을 발견했다. 언젠가는 분명 내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그게 언제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어린 시절 꿈꿔왔던 모습을 스스로에게 선물하지 못한 것 같아 어린 나에게 미안해졌다.
이 책은 스스로가 특별해서는 안 된다고 믿는 우리에게 단호한 위로를 건넨다. 어떤 인생도 특별하지 않은 삶이 없고 그 인생들은 모두 그저 ‘평범하다’고 치부해 버릴 수는 없는 삶들이라고 말이다. 또한 정해진 길이란 없고 그저 우리가 개척해나가면 된다는 것을, 이 책은 은은하게 내비추고 있다. 나는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삶들을 통해 그것을 깨닫는 동시에 이 세상에 ‘나’를 새겨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하루하루 자신의 꿈을 하나씩 접어가는 사람들이 이 잔잔한 위로를 함께 경험하면 좋겠다.
별점: ★★★★★
학과: 문헌정보학과, 이름: 김*주, 선정연도: 2024
마음에 드는 글귀 또는 문장: -하지만 그 모든 일은 이미 지나갔으므로 우리는 그 일을 이야기하며 같이 웃었다(31p)
-그리고 우리는 폭우 속을 달렸다. 웃음을 터뜨리면서. 머지않아 거짓말같이 비가 그치고 해가 날 거라는 사실엔 관심조차 없는 사람들처럼. 지금도 그날을 추억하면 빗속을 뛰어가는 언니와 나의 모습은 손 끝에 닿을 듯 생생하고, 그러면 나는 어김없이 울고 싶어진다(41p)
-너에게는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 자유가 있단다(51p)
-파괴하지 않고는 어떤 것도 새롭게 창조할 수 없다(56p)
-사람은 어째서 이토록 미욱해서 타인과 나 사이에 무언가가 존재하기를 번번이 기대하고 또 기대하는 걸까요.(56p)
추천하고 싶은 대상: 더 이상 자신이 특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
추천이유: 어린 시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이 세상의 주인공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자랄수록 우리는 거대한 세상 속에서 점점 작아진다. 반장 선거에서 떨어지고, 원하는 대학으로부터 불합격 통보를 받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차이고, 취업에 실패하고.. 경험을 거듭하면 할수록 사실 내가 주인공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스스로를 잠식한다. 무언가 도전하려다가도 ‘나는 어차피 안되겠지’, ‘이건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니야’, ‘나는 그럴 재목이 못 돼’라고 생각하고 억압하게 되는 것이다.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어느 순간 특별한 사람이 따로 있다고 믿는 자신을 발견했다. 언젠가는 분명 내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그게 언제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어린 시절 꿈꿔왔던 모습을 스스로에게 선물하지 못한 것 같아 어린 나에게 미안해졌다.
이 책은 스스로가 특별해서는 안 된다고 믿는 우리에게 단호한 위로를 건넨다. 어떤 인생도 특별하지 않은 삶이 없고 그 인생들은 모두 그저 ‘평범하다’고 치부해 버릴 수는 없는 삶들이라고 말이다. 또한 정해진 길이란 없고 그저 우리가 개척해나가면 된다는 것을, 이 책은 은은하게 내비추고 있다. 나는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삶들을 통해 그것을 깨닫는 동시에 이 세상에 ‘나’를 새겨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하루하루 자신의 꿈을 하나씩 접어가는 사람들이 이 잔잔한 위로를 함께 경험하면 좋겠다.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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