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도서관

중도에서 공부를 하던 중 마스크 미착용으로 중도 퇴실 명령을 받았습니다.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즉시 퇴실은 인정하는 부분이나

이로 인한 7일 중도, 새도 출입금지 제재는 불합리한 조치라고 생각되어 이의신청합니다.

홈페이지 공지상에는 퇴실 및 제재조치라고 되어있을 뿐

실제 7일간 양 도서관 출입금지라는 조치 공지는 잘 보이지도 않는 철문에 적혀있을 뿐이었습니다.

방학도 아니고 한창 바쁠 시기인 학기중에 그것도 양 도서관 모두에 대해

7일이나 출입금지 제재를 내리는 조치에 대해서는 학생회의 의견이나

공론화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고 이루어진 것인지 상당히 의문스럽습니다.

코로나로 긴장상태가 팽배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미 입구에서 체온 측정 통과 후 소독을 거쳐 들어온 상태이고

또 마스크 착용 문화 확산도 1회 경고 후 조치를 하여도 충분히 납득가능할 것이었습니다.

도서관에서 7일 출입금지를 당하면 주변 카페 등에서 공부를 하게 될테고

그 부분이 교내로 코로나가 확산하는 데 더 치명적이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보수적으로 생각하더라도 당일 즉시 퇴실만하여도 충분한 제재라고 생각되는데

궂이 7일 씩이나 제재를 하는 조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합니다.

 

추가적으로 학교 본부와 학교 도서관은 행정 시스템이 따로 되어있는건가요?

본부에 이의신청하려는 데에 도서관 홈페이지에 문의하라해서 게시판 문의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