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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자료 검색 시스템에서 이것을 바꿔 주시면 어떨까 싶어 글 남깁니다.
작성자 강**
작성일 2020.08.30
조회수 146
안녕하십니까.
한 번씩 도서관 자료를 검색할 때 생각한 점을 이렇게 글로 남깁니다.

도서관 자료를 검색할 때 보통 유사도가 높은 자료, 최신의 자료를 먼저 보기를 원할 것입니다.
하지만 도서관에서 자료를 검색하면 default 값이 "유사도", "오름차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먼저 "유사도", "오름차순"이라는 말이 혼동되기 쉽습니다.
기본적으로 오름차순이라는 말은 값이 점점 올라가는 순서로 해석됩니다.
즉, 유사도의 오름차순이라는 말은 "유사도가 작은 값~유사도가 큰 값 순서"로 보여준다는 말로 해석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유사도가 높은 것부터 보고 싶은 것이 보통 사람 심정이고, 결과 또한 유사도가 큰 값부터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유사도", "오름차순"에서 "유사도", "내림차순"으로 바꾸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보통 논문이나 책을 찾을 때는 최신 자료를 찾고 싶은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default 값인 "유사도", "오름차순"에서 "발행 연도", "내림차순"으로 바꾸려면 네 번의 클릭을 해야 하며,
그 과정에 사용자에게 불필요한 갱신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도 불편할 뿐 아니라, 서버 입장에서도 좋은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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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언:

1. 기존 "유사도", "오름차순"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값들을 "유사도", "내림차순"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직관적으로 "유사도가 큰 값에서 유사도가 작은 값으로 바뀌어 간다"고 이해하기도 쉽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발행 연도", "내림차순"에서 "유사도", "내림차순"으로 바꾸는데 불필요한 결괏값 갱신이 필요 없을 것입니다.

2. default 값을 "발행 연도", "내림차순"으로 바꾸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유사도도 중요하지만 "발행 연도", "내림차순"으로 해도 기본적으로 유사도가 높은 결괏값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또, 자료를 찾을 때 사람들은 보통 "Kotlin" 같이 결괏값에 포함되기 쉬운 키워드를 선택하거나
"Kotlin~~~~~" 같이 특정 자료를 겨냥하고 검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행 연도", "내림차순" 쪽이 사람들에게 선호되는 분류라고 생각합니다.

(3) "발행년도"는 오타인듯 합니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발행년도" 보다는 "발행 연도"가 맞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꼰대"가 되고 싶지는 않지만 지성의 전당인 도서관의 일이니만큼, 다른 것을 말씀드리는 김에 함께 말씀드립니다.
https://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821

프로그래밍 관점에서도 설정을 바꾸는 정도라 그렇게 복잡한 것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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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도서관이 더욱 편리하고 사랑받는 곳이 되길 바라는 심정에 말씀드리니, 참고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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