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도서관

여름방학 시작 전 도서관 운영 이용에 관해 문의하였고

그에 대한 답변으로 "지역 내 감염자 수 증가" 와 "도서관 이용률"을 근거로 평일 09:00-21:00, 주말 휴관을 원칙으로 운영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지역 내 감염자수가 현저히 줄어들었으며 스포츠 시설,  공공시설 등도 단계적으로 운영을 확장 중에 있습니다. 또한 부산지역 내에 감염자 수도 해외입국을 제외하면 상당히 안정된 편입니다

또한 부전도서관의 경우 주말에도 09:00-17:00, 시민도서관의 경우에도 부전도서관과 동일하게 주말 09:00-17:00동안 운영 중이며 부경대학교의 경우 6월부터 평일, 주말 포함  07:00-23:00에 도서관을 개방 중에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부산대학교의 도서관도 주말을 포함하여 개방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앞서 말씀하셨던 방학 중 도서관 이용률이 전체 좌석 대비 30%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여 주말에 도서관을 개방을 하지 않는 것이 과연 휴관에 대한 합당한 이유인지 의문이 듭니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이용률에 관계 없이 개방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학생들은 등록금을 납부하고도 학교의 시설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사비를 써가며 스터디카페, 독서실을 이용해야 하나요? 언제까지 불편을 겪어야 하나요?

편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 할 수 있도록 배려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