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학술지 추천 #6] 논문 심사 과정

저널 편집자 원고 심사

저널 편집자는 다음 사항을 확인합니다.

– 원고가 학술지의 범위와 목적에 부합하고, 독자층의 관심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 게재될 만한 수준의 원고인가? 내용과 글이 검토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

– 저널의 지시를 준수하는 원고인가?

 

∙ 편집자가 가장 먼저 보게 되는 항목은 커버레터이며, 충분히 관심을 끄는 연구라고 생각되지 않는 경우 더 이상 읽지 않습니다. 때문에 커버레터 작성 시에는 연구의 중요성과 강점을 강조할 뿐 아니라 원고가 해당 저널에 적절한 이유를 잘 설명해야 합니다.

∙ 1차 검토 과정에서 심사 기준에 맞지 않는 경우 사전심사 탈락되며, 논문이 긍정적인 심사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면 피어 리뷰를 진행합니다.

피어리뷰어 원고심사

∙ 원고가 1차 심사를 통과하면 피어 리뷰가 진행됩니다. 보통 최소 2명에서 최대 6명의 피어 리뷰어가 선택되며 저널은 대개 해당 분야의 전문가이며 좋은 심사 실적을 가진 피어 리뷰어단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편집자는 해당 연구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가지고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피어 리뷰어를 선택하며, 최신 연구분야 기술 논문은 적합한 리뷰어를 찾아내는 데 시간이 걸려 심사 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 모든 리뷰어가 원고에 대한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저널에 보내면 심사가 완료되며, 보통 3~4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편집자와 편집위원회 간행 결정

∙ 저널 편집자 또는 편집 위원회는 피어 리뷰어가 제공하는 의견을 고려하여 간행 여부를 결정합니다.

 

변경 없이 받아들임(게재) : 저널은 최초 투고한 원고대로 논문을 출판합니다.

약간 수정 후 받아들임(게재) : 저널은 저자에게 약간의 수정을 요구 후 논문을 출판합니다.

대폭 수정 후 받아들임(조건부 게재): 만약 저자가 피어 리뷰어 및 편집자가 제안한 수정 사항을 맞춘다면, 저널은 논문을 출판합니다.

개정 후 제출(조건부 거절): 저자가 대폭 수정한 후, 저널은 다시 한번 논문을 재고합니다.

논문 거절(전적인 거절) : 저자가 대폭 수정한다 하더라도, 저널은 논문을 출판하거나 재고하지 않습니다.

 

∙ 저널에서 논문을 완전히 거절하면, 저자는 동일한 저널에 다시 제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편집자는 논문의 출판 가치에 대한 자신의 견해와 리뷰어의 의견을 바탕으로 논문의 게재, 거부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합니다.

 

Editage. 저널 심사와 편집 결정

논문 심사 절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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