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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도서관 증축 개관 #1] 4개 주제자료관을 한 곳으로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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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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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에 착공한 제1도서관 증축이 마무리되었다. 지난 8월 23일(화), 2년여 간의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는 준공 및 개관식이 총장님을 비롯한 교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도서관 1층 출입구 앞에서 있었다. 제1도서관 증축 개관으로 제2도서관에 소장하던 인문사회과학자료, 어문학자료를 모두 옮겨와 증축된 제1도서관 신축 건물 2-4층에 재배치하였다. 증축 건물은 기존 구 건물과 각 층을 연결하여 다른 주제자료관으로의 이동이 가능해져 이용자는 이제 제1, 2도서관으로 오가는 불편함 없이 증축 제1도서관에서 4개 주제자료(인문사회/어문학/과학기술/예체능)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제2도서관은 이용률이 낮은 자료를 소장하고 담당자가 책을 직접 찾아주는 폐가제 보존서고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주제자료관에 분산되어있던 학위논문도 제2도서관 1층에 집중 배치하여 이용과 운영의 편리성을 도모하였다. 제1도서관 증축과 더불어 제1도서관 구 건물도 부분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병행하여, 신축 건물과 연계하여 업무와 이용이 편리하도록 공간이 재조정되었다. 증축 개관된 제1도서관에는 4개의 주제자료관뿐만 아니라 iCOMMONS, 미디어갤러리, 전망 좋은 열람대 등 쾌적하고 여유로운 공간들을 두었다. 그 외에도 북카페, 아트라운지, 전시공간을 겸비한 리딩룸 등을 조성 중에 있다. 특히 도서관의 상징인 책과 종이를 형상화한 사인시스템도 눈여겨볼만하다.

 

 

 

 

리 도서관은 부산캠퍼스에 제1도서관(인문사회, 어문학, 과학기술, 예체능), 제2도서관(보존서고)법학도서관, 양산캠퍼스에 의생명과학도서관, 밀양캠퍼스에 나노생명과학도서관을 두어 캠퍼스별로 특화된 7개 주제도서관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이는 ‘대학다운 대학’,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지식창출과 원천이 되는 ‘세계적인 대학’이라는 우리 대학의 비전에 걸맞은 학술정보시스템을 겸비하고 양질의 장서를 확충하여 다양한 이용자요구에 부응하는 연구지원 서비스의 전문화를 지향하는 기반을 갖추게 된 것이다.

또한 도서관 공간이 자료 공간으로뿐만 아니라 이용자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자유롭고 창조적인 감성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